모용가는 선비족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비족은 투르크계 혈통으로, 5호(흉노, 선비, 갈, 저, 강) 중 하나인 민족이다. 중국 북부를 차지하던 선비족은 우문부, 모용부, 단부 등이 있었다.
이 중 모용황이라는 인물이 나타나 선비족을 정리하고 나라를 세우니 이것이 연나라(전연)이다. 연나라는 서연, 후연, 남연, 북연 등으로 이어지다가 망하고, 그 후손이 모용선비가 일어난 요녕성으로 후퇴해 세운 가문이 모용세가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는 모용부는 수나라 때 모두 붕괴되어 사라진 세력이다. 따라서 수나라 이후로는 모용씨가 등장하기 어려운 것이다.
모용세가의 독문무공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무공은 ‘두전성이(斗轉星移)’다. 이 무공은 기이하게도 상대의 공격을 되돌리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두전성이를 시전하면 상대의 시신에는 죽은 자의 무공 흔적만 남게 된다. 즉 자신의 무공에 당한 것처럼 보인다.
축기술(蓄氣術) : 심법(心法), 신공(神功) 등
- 구천강(九天剛)
- 건곤무적공(乾坤無敵功)
무기술(武器術) : 검법(劍法), 도법(刀法), 창법(槍法) 등
- 건곤백절검해(乾坤百絶劍解)
- 건곤파섬검(乾坤破閃劍)
- 구천유수십일검(九川流水十一劍)
- 비려십오검(飛櫚十五劍)
- 섬광분운검(閃光分雲劍)
- 성광추혼검(聖光追魂劍)
- 쇄천검(碎天劍)
- 쌍용선풍검(雙龍旋風劍)
- 염혈검(炎血劍)
- 적성환월검(赤星幻月劍)
- 천운삼검(穿雲三劍)
- 추검(推劍)
- 현문구검술(玄門九劍術)
- 응익도법(鷹翼刀法)
- 참풍도(斬風刀)
- 응익분풍선(鷹翼分風扇) : 선법
용체술(用體術) : 권장수지각법(拳掌手指脚法), 경신보법(輕身步法) 등
- 벽파권(劈破拳)
- 건곤무적장(乾坤無敵掌)
- 청죽수(靑竹手)
- 유성지(流星指)
- 추혼지(追魂指)
- 적룡조(赤龍爪)
- 열화각(熱火脚)
- 일엽락(一葉落) : 신법
법등술(法等術) : 진법(陳法), 전음술(傳音術), 방술(方術) 등
- 두전성이(斗轉星移) : 상대의 공격을 되돌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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