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시작한 무협이 유료전환을 하게 되었다.
6월11일 12시부터 유료로 들어간다.
웹소설 독자도 거치지 않고
작년 12월에 웹소설을 처음 접한 왕초보가
1월에 무식하게 일단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웹소설을 배워나가는 중이라
유료는 매우 먼 목표라 생각했는데,
운 좋게 입문 석 달 째 시작한 작품이 유료화되는 행운을 맞이했다.
선작 3천대니 전환 몇 백 명의 소소한 작품이 되겠지만,
첫유료라는 의미가 주는 감격은 지표에 상관 없다. ^^
글쓰기 시작한 후 항상 독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다.
이번에 유료 가는 작품의 댓글 천오백개 중에서 딱 절반이 내 댓글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모든 독자의 댓글에 일일이 감사의 답글을 달았다.
그 덕인지 독자분들이
이번 작품을 유료에 보내주셨다.
정말 이 작품 시작하면서 여전히 공부한다 생각하고 썼던 글이라
유료까지 꿈꾸지 못 했는데... 믿겨지지 않은 결과에 얼떨떨하다.
유료화를 공지하면서,
공부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웹소설을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은 문향지연 문주님과 카페 회원(동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커뮤니티 회원에게도 감사하다.
모두 건강하시고.
모두 원하는 성취 이루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