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7일 기준, 문피아 신작베스트 88 작품을 통해 신작의 최신화 1일매출을 살펴보자.
신작매출을 보면 10만 원 이상은 1위~9위까지 9작품에 불과하다. 지수 1만 이상인 것이 1일매출 10만 원 이상이고, 한 달 매출 300만 원 이상이다. 300만 원 매출이면 통상 절반인 150만 원이 작가수익이다.
예를 들어 신작베스트에서 지수 10,490을 찍은 작품의 월간베스트를 보면 지수가 330,260(330만 원)이다. 신작베스트 지수 1만이 월간베스트 지수 30만에 근접하고, 일 매출 10만 원은 월 매출 300만 원에 거의 비례한다는 이야기다.
문피아는 구매지수가 나와서 일매출 월매출 등이 공개되므로 월매출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는 다른 지표로 월매출을 예상해보자.
보통 최신화의 2배 이상을 일일구매수로 추정하므로 최신화 기준 1일 매출 10만 원 매출이면, 1일매출은 20만 원 이상으로 볼 수 있고, 한 달 매출 600만 원 이상, 작가수익 300만 원 정도로 볼 수 있다.
대략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최신화 1일구매수 1천 편(10만 원 매출) 이상이 연재 중 월수익 300만 원을 넘기는 기준선으로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월수익 300만 원은 통상적으로 전업의 기준선으로 삼는 금액이기도 하다.(한국 근로자의 중위소득에 해당한다.)
문피아 연재 기준으로 88작품 중에서 9작품만 1일 최신화매출 10만 원 이상이니 9/88 = 10.2%에 해당한다.(시기에 따라서 2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신작 중에서 월수익 300만 원 작품이 10에 1~2 작품 정도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5만 원 이하는 78%로 4작품 중 3작품이 넘는다.
문피아 작품 중 2%가 유료화 문턱을 넘는데, 2% 중에서도 또 10~20%만 월수익 150만 원, 5~10% 정도가 월수익 300만 원의 문턱을 넘는다. 전체 시도 작품 수 기준으로는 1천 작품 중에 2작품(0.2%)만 월수익 300만 원의 문턱을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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