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노벨피아, 조아라, 타플 최소글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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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1) 문피아의 최소글자수는 공백포함 유료 4천 자, 무료 제한없음이다.
(2) 노벨피아의 최소글자수는 공백미포함 유료 3천 자다.
(3) 조아라의 최소글자수는 10Kb다.
(4) 타플의 최소글자수는 따로 없다.


(1) 문피아의 최소글자수는 공백포함 유료 4천자

문피아는 과거 공백포함 유료 5천 자, 무료 3천 자를 최소글자수로 정했는데, 정책이 바뀐 이후로 유료는 4천자, 무료는 최소글자수 제한없음으로 시스템이 변했다.

1글자만 써도 등록이 되는지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문피아에 3쪽 짜리(1천자) 분량으로 연재를 하는 작품들은 이미 꽤 있다.
사실상 1천 자 이하로는 웹소설 1편을 제대로 보여주기 어려우니 3쪽으로 연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최소글자수 제한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대글자수는 무료일 때 5만 자다.)

참고로 문피아에서 1쪽은 공백포함(엔터키 미포함) 470글자 당 1쪽으로 계산한다.
1~470자면 1쪽, 471자부터는 2쪽으로 바뀐다.

따라서 계산법은 470으로 나눈 후에 소수점을 올리면 된다.

480자라면 480/470=1.02가 나오는데, 0.02를 소수점 올리면 2가 된다. 그래서 480글자는 2쪽이 된다. 6,000자라면 6,000/470=12.76 이므로 13쪽이 된다.

[문피아 쪽수 별 글자수]
▸ 4,231 - 4,700자 = 10쪽
▸ 4,701 - 5,170자 = 11쪽
▸ 5,171 - 5,640자 = 12쪽
▸ 5,641 - 6,110자 = 13쪽
▸ 6,111 - 6,580자 = 14쪽
▸ 6,581 - 7,050자 = 15쪽
▸ 7,051 - 7,520자 = 16쪽


따라서 문피아 시스템상으로는 1~25화까지는 1천 자만 써서 무료연재하고, 유료화구간인 26화부터 4천 자 이상 써도 되기는 한다. 이렇게 쓸 경우 독자들이 봐주지 않을 뿐이지 시스템상으로는 가능하다.

아직은 작가들이 지금까지 관행과 독자저항을 고려해서 대부분 5,000~5,500자 정도로 한 화를 올리는 편이다. 하지만 어느날은 4,200자에서 이야기가 끝나야 한다면 4,200자를 올려도 시스템상으로는 문제없다는 이야기다.

[주1] 문피아 이벤트 때는 최소글자수 기준이 따로 생긴다. 예를 들어 아레나 때는 4천 자라는 최소글자수 기준이 따로 만들어진다.

[주2] 타플에서 문피아로 넘어온 작품은 유료 최소글자수인 4천자 기준에 부족해도 상관이 없다. 2천 자대 작품도 문피아에 유료 등록된다.


(2) 노벨피아는 공백미포함 유료 3천 자

노벨피아의 플러스 최소글자수는 공백미포함 3천 자인데, 공백포함 글씨로 바꾸면 대략 4,150자 정도 된다. 즉 문피아 기준 공백포함 4,150자가 노벨피아의 공백미포함 3천 자와 비슷하다.


(3) 조아라는 10Kb(노벨피아와 분량이 같음)

조아라 노블레스는 글자수가 아닌 용량으로 표기되는데, 10Kb가 최소분량이다. 이게 몇 글자인지 잘 감이 안 올 것이다.
직접 올려보면 알 수 있는데, 노벨피아와 거의 같은 글자수다.

즉 공백미포함 3천 자 또는 공백포함 4,150자 전후가 10Kb 분량이다.


(4) 타플은 최소글자수 제한 없이 그대로 등록

타플이라고 하는 플랫폼은 1차연재처가 아닌 2차연재플랫폼을 말한다. 문피아에서 연재했다면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무툰, 미스터블루, 리디, 원스토리 등등이 타플이고, 시리즈에서 연재했다면 문피아가 타플이 된다.

기본적으로 1차연재처일 때와 타플일 때 글자수 기준이 다르다.

타플로 갈 때는 1차연재처의 글자수 기준을 그대로 따라간다.

웹소설이라는 것이 한 화 자체가 완결성을 갖고 끝난다.
다음화를 읽도록 만드는 후킹 등을 끝에 배치하는 등 기승전결을 이루어 한 화를 끝낸다. 그런데 이번화의 뒤를 일부 삭제하거나, 다음화에 밝힐 내용을 잘라서 이번화에 붙이면 작품이 엉망으로 망가지고 만다.
글자수를 맞추겠다고, 이번화 끝을 자르거나, 다음화를 가져다 붙일 수는 없다.

따라서 1차연재처에서 연재한 내용 그대로 타플에도 풀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타플에서는 최소글자수 없이 1차연재처의 글자수 그대로 유통이 된다.
노벨피아, 조아라에서 공백미포함 3천자로 연재했으면, 타플에도 그대로 유통된다.

그래서 문피아 유료 최소글자수가 1차연재처일 때는 4천자 제한이 걸리지만, 타플에서 넘어온 작품들은 2천 자대 작품들도 있는 것이다.

여성향의 경우 1화 3천 자 전후 작품이 많은데, 이들 작품이 문피아로 넘어올 경우에는 2천 자대인 6쪽 짜리도 문피아에 유료 등록된다.


(5) 타플 위주 작품의 분량

문피아에서 완결한 [다따먹PD가 됨]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회차가 10쪽(4,231~4,700 자)으로 연재되었다.
4,230자보다 적게 올리면 ‘9쪽’으로 표시되는데, 확실히 쪽 수가 한자리인 것과 두 자리인 것은 심리적으로 구분이 되기에 10쪽 기준으로 연재했다.

이 분량은 노벨피아나 조아라 연재분량보다는 많은 분량이라서 타플 유통에 문제가 없는 분량이다.

문피아는 성인물이 죽은 시장이고, 성인물은 타플유통에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문피아 기준이 아닌 타플 기준으로 쓴다.

불과 1천자 분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장기연재에서는 이 분량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분량이다.

4천 자 대비 1천자를 더 쓰려면 25%의 추가노동시간이 필요해진다. 200일이면 완결할 것을 250일 써야 한다는 이야기다.
80만 자를 5천으로 나누면, ‘5천자x160화=80만자’로 160화 분량이지만, ‘4천자x200화=80만자’로 4천 자로는 200화 완결 분량이 된다.

작가들에게 ‘160화 vs 200화’의 차이는 결코 적은 차이가 아니다.

분량 문제는 생산자인 작가와 소비자인 독자, 유통자인 플랫폼 사이에서 조율되어야 하는 복잡한 문제다.

변화하는 시스템에 맞추어 작가의 글쓰기 전략도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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