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비용과 매출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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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기획출판으로 책을 만들어 판매하고 이익을 남길 때 들어가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 인건비, 운영비 등의 고정비와 운영비 중에서 인쇄제본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출판비용의 구성]
(1) 저자인세 : 저자에게 주는 로열티. 통상 5~10% 수준이다.
(2) 직원인건비 : 월급, 보너스, 4대보험 기타 등등.
(3) 운영비 : 사무실임대료, 사무실운영비, 세금, 기타 경상비 등등.
(4) 편집디자인비 : 편집과 표지, 타이틀, 삽화, 번역비 등을 외주 맡길 때 드는 비용.
(5) 인쇄제본비 : 종이, 잉크를 사고, 필름 뽑고, 인쇄, 제본 등등 하는 비용.
(6) 유통비용 : 총판 및 서점에 유통할 때 들어가는 비용.
(7) 홍보마케팅비 : TV 신문광고, 온라인홍보, 포스터, 팸플릿 등등.

대형출판사의 위의 비용이 짜임새 있게 들어가겠지만 소형출판사나 1인출판사라면 위의 비용에서 일부는 아예 지출하지 않게 된다.

소형출판사일 경우 통상 책 한 권 당 매출배분 구조는 다음과 같이 계획을 잡고 진행한다. 1만 원 짜리 책이 한 권 판매될 경우 가져가는 이해관계자의 금액은 다음과 같다.

[1만원 짜리 책 1권을 팔았을 때 매출 분배]
(1) 서점 : 30%(독자가 구매한 1만 원 중 3천 원을 가져가고, 7천 원을 총판에 지불)
(2) 총판 : 20%(서점에게 7천 원을 받아서 2천 원 가져가고 5천 원을 출판사에 줌)
(3) 저자 : 10%(총판에게 받은 5천 원 중 1천 원을 저자에게 인세로 지급)
(3) 출판사 : 40%(4천원 남은 돈으로 고정비, 운영비 등 감당)

1만 원 짜리 책 한 권을 출간할 경우 출판사에는 4천 원이라는 금액이 남는다. 이 4천원을 가지고 아까 말한 출판비용 (1)~(7)을 감당해야 한다. 월급, 임대료, 세금, 편집비, 인쇄비, 광고비 등.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출판사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이익률을 높이려고 발버둥친다. 대형출판사의 경우 출판비용 (1)~(7)에서 최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총판비용 20%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면? 배본소를 이용해 10%로 낮출 수 있다. 배본소 비용도 아깝다면? 직접 배본하고 창고비용 5%로 낮출 수 있다. 창고비용도 아깝다면 자기 창고를 마련하고 촐판비용 20%를 출판사가 다 먹을 수도 있다.

저자인세는 10%가 아닌 3~5%로 계약해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인쇄제본비의 경우 통으로 인쇄소에 맡기는 것하고, 종이 잉크, 필름을 직접 사서 인쇄소에 넘겨줄 경우 비용 차이가 꽤 발생한다.

편집디자인 외주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직원이 직접 편집디자인을 하면 된다.

다만 이런 노력은 출판사의 출판규모에 따라서 가능한 영역이 있고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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