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용어 [아] [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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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용어

[by 탄마. 최종수정 : v2025.03.03]


[기호 설명]
▶ 용어(⇔ 반대말 ≋ 같은말, 비슷한말, ❖ 참고용어)
▸ [카테고리] 설명
주의사항, 추가설명


웹소설용어 [아]

▶ 아라 영애(≋ 영애, 조아라)

▸ 연재 사이트 ‘조아라’의 애칭

▶ 알박

▸ ‘알박기’의 줄임말.

▶ 알박기

▸ 플랫폼 랭킹 순위권 안에 들어간 뒤에 버틴다는 뜻이다. 오랫 동안 랭킹에서 순위를 지키면서 안 내려오는 작품을 알박기 작품이라고 말한다.

▶ 엔글쟁이들

▸ [커뮤니티] 다음 카페로 웹 소설 지망생과 작가들의 카페다. 여성향 웹소설 작가 익명 카페. 로맨스, 로판, BL 작가들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웹연갤이 작법팁 같은 작품 내적인 정보 공유에 특화된 반면 엔글쟁이는 계약서나 출판사 평판 등과 같은 작품 외적인 정보 공유에 특화되어 있다.

2019년 12월, 엔글쟁이들에서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어 리디를 도서 정가제 위반으로 신고하는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주목받았다. 관련사건은 나무위키의 ‘엔글쟁이들’ 관련 문서를 참고.

▶ 여성향

▸ 여성독자를 주독자로 삼는 성향의 작품들. 장르로 말하자면 로맨스, 현대로맨스(현로), 로맨스판타지(로판), BL, GL 등이 여성향이다. 작품 특성 상 작가의 대다수는 여성 작가다.

▶ 역제안

▸ [프로모션] 플랫폼에서 심사 넣은 프로모션 말고, 다른 프로모션은 어떠냐고 제안할 경우 역제안이라고 말한다.

▶ 역키잡 (⇔ 키잡 ❖ 공, 수)

▸ ‘역으로 키워서 잡아먹는다’의 줄임말. BL에서 수가 어리고 공이 나이 많은 사람으로 수를 키워주는 사람인데, 나중에 나이가 어렸던 수가 공을 역으로 잡아먹는 것을 말한다.

▶ 연독률

▸ 독자가 연이어서 읽으면서 따라오는 비율.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연독률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연독률 계산법에 따른 연독률을 말한다. 연독률 계산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문피아 공모전 연독률 계산법은 복잡한 편이라 간략화된 버전을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간단 계산법은 최신화에서 3화를 뺀 화의 조회수를 4화의 조회수로 나누는 방법이다. 즉 40화까지 썼다고 할 경우 37화 조회수가 500이고, 4화 조회수가 1천이라면, ‘37화 조회수/4화 조회수=500/1000=50%’가 연독률이 된다.

1~3화를 빼는 이유는 1~3화는 작품의 질보다는 취향에 따라서 탈락하는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제목을 복고 복수물일 거라 기대하고 보던 독자들이 자신이 생각했던 작품과 다르다고 생각하면 초반에 작품에서 이탈하는데, 대개 1~3화를 보고 이탈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신 3화(3일 치)를 빼는 이유는 아직 덜 따라온 독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며칠에 한 번씩 몰아서 보는 독자들의 수치가 반영이 안 되었다고 생각해서 최신화 3화를 빼는 것이다.

▶ 연디삼에필

▸ [CP사] ‘연담, 디앤씨, 삼양, 에이템포, 필연’의 줄임말. 로판 5대장 출판사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 연재중단

▸ 연재를 중단하는 일. 줄여서 ‘연중’이라 한다. 연재를 중단하는 일은 독자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무료연재 작품을 연중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유료작품 연중은 플랫폼에서 강력하게 대처하는 중대한 사건에 속한다. 돈을 낸 독자들이 완결을 보지 못 하면 지금까지 구매한 독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료연재 중 연중은 별 문제 없지만, 유료연재 중 연중은 플랫폼, 매니지, 작가, 독자 모두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인다.

▶ 연중

▸ ‘연재중단’의 줄임말.

▶ 연참

▸ 글을 연속적으로 올리는 행위. 하루에 한 편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 편수를 올리는 것을 연참한다고 말한다. 2연참은 24시간 이내에 2편을 올리는 것, 3연참은 3편을 올리는 것을 뜻한다.

24시간 이내에 8시간 간격을 두고 올리는 것도 3연참이고, 1분 안에 3편을 올리는 것도 3연참이다. 무료일 때 독자 유입을 위해 연참할 때는 몇 시간씩 시간 간격을 두고 올리는 편이고, 유료화에 들어가서는 1분 안에 올리는 방식을 주로 쓴다.
문피아의 경우, 유료화 시작날에 1분 안에 3편을 연속적으로 올리는 3연참이 하나의 전통처럼 되어버렸다.

연참의 어원은 두 가지다. A. 연참(鉛槧)은 원래 문필 활동(붓과 종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웹소설에서는 연속해서 글을 올린다는 뜻이다. B. 연참(連斬)은 연달아 무기로 공격하는 것을 뜻하는 무협 용어다. A와 B 중 어느 것이 정확한 어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속으로 쓴다는 점에서 B에서 유래한 어원일 가능성이 높다.

▶ 영애(≋ 아라 영애, 조아라)

▸ 연재 사이트 ‘조아라’의 속칭

▶ 예사(≋ 예스24, 네네)

▸ [플랫폼] ‘Yes 24’의 줄임말

▶ 예스24(≋ 예사, 네네)

▸ [플랫폼] 온라인서점인 예스24를 가리킨다.

▶ 오또쿠

▸ [프로모션] 네이버 엔스토어의 ‘오늘또쿠키’의 줄임말

▶ 오리발

▸ [프로모션] 리디북스 프로모션인 ‘오늘의 리디 발견’의 줄임말.

▶ 오리지널

▸ [프로모션] 카카페의 프로모션 중 하나인 ‘오리지널 작품’의 줄임말.

▶ 오신

▸ [프로모션] 리디북스 프로모션 ‘오늘의 신간’의 준말

▶ 오카방

▸ ‘오픈카톡방’의 줄임말. 작가들이 오픈카톡방을 열고 모여서 친목을 다지는 온라인 채팅룸이다.

▶ 완장

▸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관리자. 사회에서 ‘완장을 찼다’라고 하면 책임자나 관리자가 되었다는 말인데, 커뮤니티에서도 그 의미로 사용한다. 커뮤니티 특성 상 무료봉사직이다.

▶ 외전 선독점

▸ [프로모션] 외전 편을 선독점으로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본편을 A플랫폼에서 연재한 후에, 선독 기간이 풀리면 2차 선독을 하게 된다. 이때 B 플랫폼에 외전을 풀면서 2차 선독을 하는 경우 ‘외전 선독점’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플랫폼에서 선보이지 않은 내용을 B 플랫폼에만 유통한다는 조건으로 B 플랫폼에서 좀 더 나은 프로모션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외주

타인에게 비용을 지급하면서 용역을 의뢰하는 일. 주로 웹소설 작가들이 일러레에게 표지나 삽화를 주문하는 일을 ‘외주 준다’라고 표현한다.

▶ 원스

▸ [플랫폼] ‘원스토어’의 줄임말.

▶ 원스토어

▸ [플랫폼] SK에서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앱 용 스토어다. 게임 앱 등 다양한 앱을 유통하는데, 웹소설 카테고리가 있어서 웹소설도 유통한다. 원스토어북스가 소설 유통 채널이다.

▶ 원스토리

▸ [플랫폼] 원스토어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서비스 이름이다.

▶ 월베

▸ ‘월간 베스트’의 줄임말.

▶ 월천

▸ ‘월수입 천만 원’의 줄임말. 대개의 지망생이나 작가들이 꿈꾸는 성공한 작가의 수익 기준이 월 천만 원이라는 점에서 ‘월천 작가를 꿈꾼다’는 표현이 생겼다.

▶ 월페

▸ [프로모션] 카카오페이지 프로모션인 ‘월페이퍼’의 줄임말.

▶ 웹연갤 (⇔ 글담)

▸ [커뮤니티] ‘웹소설연재갤러리’의 줄임말.

▶ 웹소설연재갤러리 (⇔ 글담)

▸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남성향 작가 커뮤니티로, 대부분의 남성향 작가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문향지연’은 문호를 모든 작가에게 개방하면서 남성향과 여성향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지만, 문피아 커뮤니티로 시작했기에 2023년 현재까지는 남성향 성격이 강한 커뮤니티다. 여성향작가 커뮤니티로는 ‘글담’과 ‘엔글쟁이들’이 있다.

▶ 위클리 쿠폰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프로모션. 화요일마다 할인쿠폰을 3장씩 준다.

▶ 유료배너(⇔ 무료배너)

▸ [프로모션] 문피아 유료연재 작품에 걸리는 배너 프로모션을 말한다.

▶ 유료연재 (⇔ 무료연재, 무연)

▸ 돈을 받고 웹소설을 팔면서 연재하는 것을 말한다. 문피아의 경우 무료로 연재하다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매니지와 계약을 맺고 문피아에 유료화 신청을 한다. 이후 유료화 전환이 되면, 유료화 전환일부터 매일 글을 올리면서 연재하는데, 유료 전환 이후 올리는 글은 한 편에 100원씩 내고 결제해서 봐야 하는 유료연재분이 된다.

유료연재가 시작되면 독자들이 돈을 내고 산 상품이 되기 때문에 중단에 연재중단을 하면 안 된다. 작품을 완결시키지 않고 끝낸다는 이야기는 반만 만든 옷을 판 것이나 마찬가지고, 이는 독자들의 환불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대개의 연재 플랫폼은 무료연재에서 유료연재러 전환하더라도 초반 부분은 무료로 풀어서 볼 수 있게 한다. 이는 무료분을 보고 재미 있으면 유료도 결제해서 보라는 맛보기용 작품이 되는데, 통상적으로 1화부터 25화까지 25편을 무료로 푸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 적은 화수를 무료로 풀 수도 있고, 더 많이 풀 수도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1권 분량인 25화를 무료로 풀어 독자들에게 해당 작품의 초반부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 유료화(❖ 전환율)

▸ 무료로 연재하던 작품을 유료로 전환하는 행위. 문피아의 경우 무료로 연재하다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매니지와 계약을 맺고 유료작품으로 돌려서 유료연재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부터는 1편에 100원을 내고 결제해서 봐야 한다.

유료화 할 때 많은 작가들이 ‘여기까지 무료였습니다.’ ‘여기부터 유료구간입니다.’ 등의 설명을 제목에 추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무료로 보던 독자를 위한 배려다.

예를 들어 48화부터 유료화를 시작했다고 해보자. 그럼 47화까지는 무료로 풀고 48화부터 유료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1~25화까지만 무료로 남겨두고, 26~47화까지도 유료로 바뀐다. 이 경우 47화까지 따라왔던 독자는 48화부터 결제해서 보면 된다.

그런데 독자들 중 상당수는 몰아서 보는 경우가 있다. 즉 독자가 며칠 후에 와서 보니 55화까지 글이 올라온 상태라고 하자. 이 경우 독자가 46화나 47화를 클릭할 경우 이미 본 회차인데도 46화 47화를 유료 결제하면서 돈을 지불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경우 독자는 이미 봤던 무료분을 돈을 내고 봤다는 사실에 기분이 안 좋아진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47화에는 ‘여기까지 무료분이었습니다.’ 48화에는 ‘여기부터 유료화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제목에 넣어주는 것이다.

▶ 유연 (⇔ 무연)

▸ ‘유료 연재’의 줄임말

▶ 유입

▸ 독자들의 유입을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유입이라고 말하면 ‘1화를 보는 독자수’를 뜻한다. 즉 연재 1일 차에 1화 조회수가 100이었는데, 하루 뒤에 2화를 연재하고 난 뒤에는 1화 조회수가 150으로 증가했을 경우, ‘1일 유입이 50명 유입’이라고 말한다.

▶ 이북(≋ 단행본, 소장본)

▸ 이북(EBook)은 디지털로 낸 책을 뜻하는 용어로, 종이출판에서는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은 모두 이북으로 칭하지만, 웹소설에서는 매일 연재한 한 화를 이북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웹소설에서는 매일 연재한 소설을 1권(25화) 단위로 묶어서 만든 전자책을 이북이라고 부른다. 즉 웹소설에서 이북은 25화를 묶어서 한 권의 분량으로 만든 전자책을 말한다.

이북은 일일연재 시스템이 없는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서점의 경우 게시판 형태의 연재시스템이 없고 이북판매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온라인서점에 유통하기 위해서 이북으로 만든다.

▶ 이펍(ePub)

▸ 이펍은 ‘이퍼블리시’의 줄임말로, 전자출간이라는 뜻이지만, 웹소설 및 온라인출판에서는 전자책의 형식인 ‘ePub’을 가리킨다. ‘ePub’은 세계표준 전자책 규격으로 ‘ePub 2.0’ ‘ePub 3.0’ 등의 규격이 있다. 국내 인터넷서점에서 판매되는 전자책은 ‘ePub 2.0’ 규격으로 제작된 전자책이다.

▶ 인세(❖ 선인세)

▸ 저작자에게 저작물(웹소설)이 팔리는 수량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치르는 돈. 매니지와 계약할 때 인세 비율을 정한다. 이때 7:3이라면 플랫폼으로부터 정산받은 수익을 7대3으로 나누는 것이다.

▶ 인큐베이터케어

▸ 한 소설을 꾸준히 밀어준다는 뜻이다. 주로 출판사, 작품수가 적어 신경써야 할 작품이 별로 없는 신생에서 많이 행하는 작업이다. 특정 작품을 계속 관리해준다는 뜻이다.

▶ 일러

▸ ‘일러스트’의 줄임말. 작품 표지나 삽화에 사용되는 그림을 말한다.

▶ 일러레

▸ ‘일러스트레이터’의 줄임말. 표지나 삽화를 그리는 사람을 말함.

▶ 일러표지

▸ 그림으로 그려진 표지를 의미

일연

▸ 문피아 ‘일반연재’의 줄임말. 자연(자유연재)에서 일정 조건을 갖춘 이후 문피아에 승급요청을 하면 일반연재로 승급할 수 있다.


웹소설용어 [자]

▶ 자연

▸ 문피아 ‘자유연재’의 줄임말. 문피아에서 처음 연재를 시작하면 자유연재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이후 7만 5천 자, 일주일 이상 연재 등의 조건을 갖추면 일반연재로 승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당연히 자유연재는 독자들이 거의 보지 않는 심해의 구역이다. 일반연재로 승급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투베 등반을 노린다.

▶ 작바작(❖ 출바출, 담바담)

▸ ‘작가바이작가’의 줄임말. '케바케(케이스바이케이스)'처럼 작가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 작엠(≋갠엠)

▸ ‘작가 엠지(MG)’의 줄임말. 작가 미니멈 개런티. 작가가 작품당 선인세를 플랫폼으로부터 당겨받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카카오와 작가 개인이 직계약이 가능했다. 이때 카카오에서 특정 작가에게 작엠을 주었다. 이때 받은 작엠은 작가가 혼자 다 먹는 금액이 된다. 2천만 원을 받았다면 작가 혼자 2천만 원을 먹는 것이다.

▶ 작연

▸ 문피아 ‘작가연재’의 줄임말. 일반연재에서 등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조건은 유료화작품 2질 이상인 경우다. 다만 1질을 완결한 상태에서 차기작을 문피아에 독점을 걸어도 작연으로 승급시켜준다. 그외 아주 대히트작을 낸 경우에는 1질이라도 승급시켜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2질 또는 ‘1질+독점 예약’의 조건으로 승급한다.

▶ 작컨

▸ ‘작가컨택’의 줄임말. 보통의 경우는 작품을 보고 작품의 흥행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매니지에서 작가에게 연락하는 법이다. 반면 작컨은 작가의 필명(유명세)를 보고 계약 제의를 했다는 뜻이다.

▶ 장갤

▸ [커뮤니티] ‘장르소설마이너갤러리’의 줄임말.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웹소설 독자 커뮤니티다.

▶ 장르

▸ [장르] 웹소설의 ‘장르’를 가리킨다. 웹소설 자체가 장르소설이라 장르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독자 중에는 무협, 로판, BL과 같은 특정 장르만 보는 독자들이 많다. 기존 순수문학에서는 다루지 않는 BL, GL 등도 하나의 장르로 다루고 있으며, 상당히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장르소설이라고 부른다.

다만 장르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통일된 의견이 없다. 예컨대 ‘헌터물’을 별도의 장르로 볼 것이냐 판타지 하위 장르로 볼 것이냐, ‘전문가물’을 별도의 장르로 볼 것이냐 현판의 하위장르로 분류할 것이냐 하는 문제 등과 같은 것이다.

▶ 장르베

▸ ‘장르 별 베스트’의 줄임말.

▶ 장르소설마이너갤러리

▸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장르소설 독자 커뮤니티다. 장르소설 갤러리지만 사실상 웹소설 갤러리인데, 처음에는 남성향 작품 중심의 갤러리였다가 노벨피아 독자 갤러리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갤러리 분위기가 변했다.

▶ 장마갤

▸ [커뮤니티] ‘장르소설마이너갤러리’의 줄임말.

▶ 전체유통(≋ 3차 독점 ❖ 독점, 선독점, 1차 독점, 2차 독점, 외전 선독)

▸ [프로모션] 1차 선독점 기간이 끝나고, ‘2차 선독’도 끝난 뒤에 모든 플랫폼에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3차 선독은 거의 없기 때문에 대개는 2차 선독이 끝나면 3차 선독 없이 전체유통을 하게 된다. 탄마 작품 [17호 천재서생] [귀검살신 무림귀환] 등은 문피아에서 1차 선독점으로 연재하고, 100화 이후에는 원스토어, 미스터블루 등에서 2차 선독을 한 뒤에, 3차로 모든 플랫폼에 푸는 전체유통을 했다.

▶ 전환(❖ 유료화)

▸ 유료화 전환 후 구매수(=조회수)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문피아 같은 편결시스템에서 유료전환 이후 첫 24시간 동안 구매수를 전환수로 잡는다. 전환이 중요한 이유는 전환이 흥행을 나타내는 가장 초보적인 지표이기 때문이다. 1만 전환을 했다면, 1화 올릴 때마다 1만 명이 보는 것이고, 백만 원의 매출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환은 작품과 작가의 흥행지표나 마찬가지다.

문피아에서 1만 이상 전환을 한 작품은 역대급 대작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1만 전환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분기에 한 두 편이 나올 정도로 쉽지 않은 흥행지수다. 문피아에서 2만 이상 전환한 작품은 ‘악당은 살고 싶다’ 하나뿐이었다가, 2025년에 ‘계속 써도 돈이 쌓임’이 두 번째로 2만 전환을 했다.
전환은 첫 24시간의 구매수만 기준으로 삼는다. 유료 후 2일 차에 1만을 넘었다고 해서 전환 1만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전환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은 뒤따라오는 독자들이 있어서 2일 차에 1만 넘으면 1만 전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식이면 24시간 기준으로 말하는 최신화 조회수도 2일차, 3일차까지 지켜보고 최신화조회수라고 우길 수 있고, 첫24시간이라는 기준을 무시하는 것이 된다.


▶ 전환율(❖ 유료화)


▸ 유료화 전환한 비율을 말한다. 계산법은 ‘유료 전환 후 24시간 동안 구매수/무료 마지막화 조회수’로 한다. 즉 무료 마지막 화를 1만 명이 봤는데, 유료 전환하고 처음 올린 최신화를 24시간 2천 명이 구매했다면 전환율은 20%다. 그러나 구매숫자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이 경우 전환율은 ‘20% 전환’ 또는 ‘2천 전환’이라고 말한다.

▶ 정연

▸ [프로모션]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의 줄임말. 초기에는 원고료를 받고 독자들에게 무료로 풀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네이버에서 주는 원고료는 작가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이었다. 그러나 2023년 후반부터는 원고료를 주지 않는 것으로 정책이 바뀌었다.

▶ 조노블

▸ [플랫폼] ‘조아라 노블레스’의 줄임말. 조아라의 유료연재 메뉴를 말한다.

▶ 조아라

▸ [플랫폼] 조아라는 정액제 사이트로, 과거에는 남성향 여성향을 다 비중 있게 유통했지만, 몇 가지 사건 이후 남성향 작가와 독자들이 노벨피아로 빠져나가면서 여성향 중심의 플랫폼이 되었다. 여성작가들이 로맨스, 로판, BL, 성인물을 쓴다면 네이버와 조아라, 리디북스 등이 연재 플랫폼으로 적당하다.

▶ 조판

▸ 종이책에서 조판은 ‘판을 짠다’는 뜻으로 인쇄를 하기 위한 활자를 짜맞추는 작업이다. 웹소설에서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독자용 뷰어 화면의 양식을 조판이라고 부른다. 즉 문피아 앱의 화면에 보이는 글자의 크기와 숫자, 간격 등을 ‘문피아 조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조판을 맞춘다는 이야기는 특정 플랫폼의 앱 뷰어 화면에 맞추어서 글을 쓴다는 뜻이 된다. ‘문피아 조판’에 맞춘다는 이야기는 글을 쓸 때 문피아 뷰어 화면과 같은 크기의 화면과 글자크기 문단으로 맞춘 후에 글을 쓴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조판을 문피아 앱 화면에 맞출 경우, 내가 쓴 글이 실제로 문피아 앱 화면에서 독자에게 어떻게 보일지 미리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조알

▸ [플랫폼] ‘조아라’의 줄임말.

▶ 주베

▸ ‘주간 베스트’의 줄임말.

▶ 지름, 지름작

▸ 특별한 시놉시스 구성 없이 떠오른 소재만으로 원고를 작성하는 상태의 작품. 또는 계약작이 아닌 다른 작품을 쓰는 경우를 ‘지름’으로 표현하고, 해당 작품을 지름작이라고 표현한다.

▶ 지엘(≋ 백합, ⇔ 비엘)

▸ [장르] ‘GL(Girls Love)’을 말한다. 여자끼리 사랑을 나누는 여성향 장르. ‘백합’이라고도 한다.

▶ 지표

▸ 글의 흥행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한 수치들을 말한다. 계속 쓸지 연중할지 결정할 때 지표로 사용한다. 조회수, 선작수, 선작비, 추천비, 연독률 등이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수치다.

▶ 직계

▸ 특정 플랫폼의 직계라는 뜻이다. 즉 네이버 직계인 매니지면 네이버 프로모션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카카페는 연담, 네이버는 엔픽, 시리즈에디션, 리디는 비욘드, 로즈엔 등이 있다.

▶ 직투고(❖ 투고)

▸ 투고방법의 하나로 플랫폼에 직접 투고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리디, 블라이스 등에 작가가 직접 투고하는 것을 직투고라 한다. 보통의 투고는 매니지에 투고해서 합격한 다음에, 매니지를 끼고 플랫폼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직투고에 성공하게 되면 해당 플랫폼 직계 매니지가 계약할 매니지가 된다. 그리고 직계 매니지랑 계약을 하게 되면, 해당 플랫폼 프로모션에서 좋은 것들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매니지 투고가 대다수지만, 플랫폼 직투고를 하는 경우도 많다.

▶ 질(帙)

▸ 작품을 세는 단위로, 하나의 제목을 가진 완결된 작품을 한 질로 본다. ‘소림사’라는 무협 작품이 100화로 완결하든, 500화로 완결되든 ‘한 질’로 친다. 따라서 ‘3질 기성’이라고 표현하면, 완결작품(타이틀)을 3작품 쓴 기성작가라는 뜻이다.

▶ 집피

▸ [커뮤니티] ‘집 IP’의 줄임말.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쓰면 IP주소가 같이 적히는데, 집에서 쓰는 회원의 IP주소를 ‘집피’라고 부른다.

▶ 쩌리(❖ 묶매, 묶매메인)

▸ [프로모션] 시리즈의 ‘묶음 매열무’에서 ‘묶매 메인’이 아닌 나머지 묶매를 부르는 말이다.


웹소설용어 [차]

▶ 차원이동물

▸ [장르] 주인공이 다른 차원으로 가서 활동하는 장르. 자신의 몸과 기억 그대로 공간만 다른 차원(현대➜중세판타지, 대한민국➜중세중국, 판타지➜이세계 등)으로 이동해서 진행되는 장르다.

▶ 참독(❖ 텍본)

▸ [커뮤니티] 독자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불법 텍본 공유를 의미하는 은어다.

▶ 참독넷(❖ 텍본)

▸ [커뮤니티] ‘헬븐넷’을 가리킨다. ‘헬븐넷’은 불법 성인물 공유 사이트인데, 유료 웹소설도 많이 공유하고 있다. 판타지갤러리에서 불법텍본공유를 뜻하는 은어인 ‘참독’에 헬븐넷의 ‘넷’을 합쳐서 ‘참독넷’이라고 부른다.

▶ 참독자(❖ 텍본)

▸ [커뮤니티] ‘참독넷 사용자’의 줄임말. 참독넷이 불법 텍본 공유 사이트이기 때문에 참독자는 돈을 내지 않고 불법 텍본으로 웹소설을 보는 불법사용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 챌린지(≋ 헬린지)

▸ [플랫폼]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를 말한다. 다른 말로 ‘헬린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 챌린지리그(❖ 네이버웹소설, 시리즈, 시리즈에디션)

▸ [플랫폼] 네이버웹소설 ‘챌린지리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재 가능한 자유연재 창작게시판이다. 네이버 웹소설이 승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챌린지리그에서 시작한 후에 베스트리그로 승격해야 한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인기도에 따라, 자유 장르를 제외하고 매주 1회 베스트리그로의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 초단

▸ ‘초단편’의 줄임말. 글자수로는 2~5만 정도로 무척 짧은 분량의 단편을 말한다. 가격도 1000~2000원 정도를 받는다.

▶ 초록집

▸ [플랫폼] 네이버시리즈를 가리킨다.

▶ 총알구독

▸ [프로모션] 문피아 프로모션인 ‘총알구독’을 뜻함.

▶ 추미스

▸ [장르]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줄임말. 웹소설계에서는 SF, 공포와 함께 마이너 장르로 손꼽히는 장르라서 마이너 장르의 대명사처럼 사용된다.

▶ 추천비

▸ 독자들이 추천을 누른 비율. ‘추천수/조회수’로 계산한다. 즉 1천 명이 봤는데, 200명이 추천을 눌렀다면 추천비는 20%다. 선작수, 조회수와 함께 작품의 흥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 추플

▸ ‘추가 플모’의 줄임말. 프로모션을 받았는데, 추가로 또 받는 프로모션을 ‘추플’이라고 말한다. 탄마 작가의 [뒤집기부터 무공천재] [금의위 문주 되다] 경우, 미스터블루에서 2차 선독 론칭 시 플모를 받고, 완결 때는 완결 플모라고 하여 [탄마 작가전] 배너를 받았다.

▶ 출간

▸ 웹소설에서 특별한 단서 없이 ‘출간’이라고 하면 이북으로 출간한 것을 말한다. 종이책으로 출간할 경우에는 ‘종이책 출간’ 또는 ‘소장본 출간’이라고 말한다.

▶ 출바출(❖ 작바작, 담바담)

▸ ‘출판사바이출판사’의 줄임말. '케바케(케이스바이케이스)'처럼 출판사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 치다

▸ 글을 쓴다는 뜻이다. 펜으로 글을 쓰는 시대가 아니라 ‘자판으로 타자를 치는’ 시대라서 ‘치다’는 글쓰기 작업을 뜻한다. ‘마감 친다’는 말은 마감시간 전에 원고를 완성한다는 뜻이다.

▶ 치킨값(≋ 커피값)

▸ 낱말 그대로 치킨값이다. 하루 또는 한 달 동안 2~3만 원 정도로 적게 벌었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정액제의 경우 인기 없는 작은 한 달에 몇 만 원만 번다. 오래된 구작 수입도 한 달에 치킨값 정도 들어온다. ‘이달 구작 수입으로 치킨값이 들어왔다’고 말한다.

몇 천 원 단위로 벌면 ‘커피값’이라고 표현한다. 정액제의 경우 하루 몇 천 원 수익이 많아서 ‘오늘은 커피값 벌었다.’라고 표현한다.

▶ 친네이버, 친시리즈(❖ 친+플랫폼)

▸ [CP사] 네이버와 친한 매니지사를 가리킨다. 당연히 시리즈에서 좋은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는 매니지들이다. 네이버 자회사인 제이플, JHS, JC, 문매 등이 친네이버 매니지다.

▶ 친카카오, 친카카페(❖ 친+플랫폼)

▸ [CP사] 카카오와 친한 매니지사를 가리킨다. 당연히 카카페에서 좋은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닌 매니지들이다. 카카오 자회사인 알에스, KW, 다온, 인타임, 삼양, 직계인 판시아, 연담 등이 친카카오 매니지다.

▶ 친+플랫폼(❖ 친카카오, 친카카페, 친네이버, 친시리즈)

▸ 특정 매니지가 특정 플랫폼과 ‘친하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매니지 중에서 카카오의 자회사나 계열사는 ‘친카카오’ ‘친카카페’ 계열일 수밖에 없다. 당연히 네이버 자회사와 계열사 역시 ‘친네이버’ ‘친시리즈’ 계열이다. 이들 매니지는 해당 플랫폼에서는 좋은 프로모션을 받을 수밖에 없다. J형제라 부르는 제이플, JHS, JC 등은 친시리즈에 속한다. 이들 매니지와 계약하면 네이버시리즈 연재 시에 좋은 프로모션을 받게 된다. 대신 경쟁사인 카카페로 가면 푸대접을 받는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카카오 자회사인 알에스, KW, 다온, 인타임, 삼양, 직계인 판시아 연담 등과 계약하면 카카페에서는 좋은 프로모션을 받지만, 시리즈에서는 푸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어느 매니지와 계약하느냐는 특정 플랫폼에서 얼마나 프로모션을 지원받느냐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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