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용어
[by 탄마. 최종수정 : v2025.04.17]
[기호 설명]
▶ 용어(⇔ 반대말 ≋ 같은말, 비슷한말, ❖ 참고용어)
▸ [카테고리] 설명
⟁ 주의사항, 추가설명
웹소설용어 [마]
▶ 마크다운(≋ 막다, 메가마크다운)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메가마크다운(Mega Mark Down)’ 이벤트의 줄임말.
▶ 막다(≋ 마크다운, 메가마크다운)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메가마크다운(Mega Mark Down)’ 이벤트의 줄임말.
▶ 망생
▸ [커뮤니티] ‘망생이’의 줄임말.
▶ 망생이
▸ [커뮤니티] ‘지망생이’의 줄임말. 유료화 작품으로 데뷔하기 전의 지망생을 속된 말로 ‘망생이’이라고 일컫는다. 커뮤니티에서는 ‘지망생이’라는 말보다는 발음이 쉬운 ‘망생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 망생이는 ‘지망생’이라는 뜻과 ‘망한 인생’이라는 두 가지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선배님, 망생이 질문 있어요.’라고 쓸 때는 ‘지망생’의 의미로 쓴 것이고, ‘망생이라 삼각김밥으로 때운다’고 말하면 ‘망한 인생’의 느낌이 포함된 어감이 된다.
▶ 매니지(≋ CP사, 출판사, 매니지먼트 ❖ 레이블)
▸ [CP사] ‘매니지먼트’ ‘매니지먼트사’의 줄임말. 업계 공식용어는 ‘CP사’라고 하지만, 작가들은 ‘CP사’라고 하지 않는다. ‘매니지먼트’라는 말도 길다고 생각해서, ‘매니지’라는 줄임말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대부분의 글에는 ‘매니지’로 통용된다. 단 여성향은 ‘출판사’를 사용한다.
⟁ 관련 설명은 ‘CP사’를 참고.
▶ 매니지먼트(≋ CP사, 출판사, 매니지 ❖ 레이블)
▸ [CP사] 웹소설을 유통하는 ‘CP사’를 가리키는 말. 보통은 ‘매니지’나 ‘출판사’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 맬무
▸ [프로모션] 네이버시리즈 ‘매일 열시 무료’의 줄임말.
▶ 매열무
▸ [프로모션] 네이버시리즈 ‘매일 열시 무료’의 줄임말.
▶ 매일 열시 무료
▸ [프로모션] 네이버시리즈 최고의 프로모션. 줄여서 ‘매열무’ ‘맬무’라고 한다. 매열무는 여러 종류로 다시 나뉜다. 한 작품만 단독으로 론칭하는 ‘단매(단독 매열무)’와 묶어서 들어가는 ‘묶매(묶음 매열무)’ 나뉜다. 당연히 단매가 더 상위 프로모션이다.
매열무는 다시 요일에 따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단독 론칭 매열무로 구분된다.
1. 토요일 매열무(토요일 론칭)
- 현로가 아닌 로판만 론칭한다. 줄여서 ‘토맬’. 단매보다는 낮두 세 작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매보다는 낮지만 수요일 매열무보다는 더 좋다.
2. 금요일 매열무 (금요일 론칭)
- 시리즈에디션(네이버 독점작)이 론칭된다. 줄여서 ‘금맬’.
3. 수요일 매열무 (수요일 론칭)
- 현로와 로판으로 한꺼번에 10작품 이상 론칭한다. 론칭되는 작품이 많아서 작품의 주목도가 낮아진다. 줄여서 ‘수맬’.
▶ 멀티(❖ BL, 공, 수, 리버스)
▸ BL에서 공, 수 어떤 쪽도 소화 가능한 테크니션.
▶ 메가마크다운(≋ 마크다운, 막다)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매월말 할인 프로그램. 2023년의 연말의 경우 2만 종이 라인업으로 공개되었고 최대 55%까지 할인폭도 크다. 따라서 메가마크다운 기간 중이나 메가마크다운 이후 출간되는 신작은 흥행에서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메가마크다운 중에 출시되면, 메가마크다운 작품들의 물결에 쓸려서 고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메가마크다운이 끝난 후에는 독자들이 구매한 메가마크다운 작품을 보느라고 신작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12월과 1월은 리디북스에서 신작 출시에 좋지 않은 기간으로 본다.
▶ 모바일배너(≋ 모배)
▸ [프로모션] 문피아를 모바일 어플로 봤을 때 보이는 배너 광고. 대개의 플랫폼은 PC로 볼 때와 모바일 어플로 볼 때 화면과 배너가 다르다.
▶ 모배(≋ 모바일배너)
▸ [프로모션] ‘모바일배너’의 줄임말.
▶ 무덤(❖ 심해작)
▸ 심해작은 해당 사이트에서 다른 작품들에 밀려 내 작품이 바다 깊이 묻혔다는 뜻이고, 무덤은 해당 사이트에 독자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심해작은 내 작품이 망한 것이고, 무덤은 해당 사이트가 망했다는 뜻이다.
▶ 무료배너(⇔ 유료배너)
▸ [프로모션] 문피아 무료연재 작품에 걸리는 배너 프로모션을 말한다.
▶ 무연 (⇔ 유연)
▸ ‘무료 연재’의 줄임말
▶ 무연시
▸ [프로모션] '무료 연재 시리즈 Only'의 줄임말. 시리즈 독점 작품을 말하며, 시리즈 사전연재를 뜻한다.
보통 무연시 들어가면 첫날 10화 오픈, 이후 매일 51화까지 무연(무료연재)을 하다가 이후 유료화를 한다. 이때 무연시 성적에 따라서 매열무 등급 일정, 110화 오픈일 등의 차이가 생긴다.
▶ 무한반려(❖ 독소조항)
▸ 작가가 원고를 계약 CP사(출판사)매니지에게 보냈는데, CP사에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보내는 것을 반려라고 한다. 그러면 작가는 내용을 다시 수정해서 보내는데, 계속해서 작품 수준이 별로라고 계속 반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작가는 1년 내내 원고를 수정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한 작품도 유료화하지 못 하고 시간을 허송세월 할 수 있다. 즉 작가에게는 안 좋은 독소조항인 것이다. 이런 CP사와 계약은 피해야 하며, 계약 내용에 무한반려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묶매(≋ 스페셜매열무)
▸ [프로모션] 카카페의 ‘묶음 매열무’의 줄임말. 최상위 프로모션인 단매를 받지 못 하면 묶음 매열무(묶매)를 받는데, 단매에 들어가지 못 한 작품들 여러 개를 묶어서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묶음 매열무라고 한다.
⟁ 묶매에 걸리더라도 한 작품은 배너에 표지가 걸리는데, 이 작품은 ‘묶매메인’이라 부른다. 나머지를 ‘쩌리’ 또는 ‘묶매쩌리’라고 칭한다. 단 매는 10~15장의 무료대여권을 주지만, 묶매는 무료대여권을 5장만 준다.
▶ 묶매메인(❖ 쩌리)
▸ [프로모션] 카카페의 ‘묶음 매열무’에서 메인을 차지한 작품을 말함. 묶매에 묶인 여러 작품 중에서 한 작품은 배너에 표지가 걸리는데, 이 작품을 ‘묶매메인’이라고 부른다. 나머지는 쩌리라고 칭한다.
▶ 문네카
▸ [플랫폼] ‘문피아 네이버 카카오’의 줄임말. 웹소설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과 매출을 자랑하는 3대 플랫폼을 가리키는 말이다.
▶ 문매
▸ [CP사] ‘문피아 매니지’의 줄임말. 문피아 직계인 매니지다.
▶ 문주님(≋ 금강센세, 골드리버 ❖ 문향지연, 흑풍대)
▸ 문피아 창립자인 금강 선생님의 별명. 2002년 9월에 ‘고무림’이라는 사이트를 열어서 운영했는데, 무협 사이트라는 특성 때문에 사이트 창립자인 금강 선생을 ‘문주’로 칭하게 되었다.
⟁ ‘문주’라는 호칭은 고무림 시절인 2002년부터 회원들이 사용한 호칭으로 문피아와는 상관이 없다.
▶ 문카데미(≋ 문피아아카데미)
▸ ‘문피아아카데미’의 줄임말.
▶ 문퍄
▸ [플랫폼] ‘문피아’의 줄임말.
▶ 문피아
▸ [플랫폼] 남성향 플랫폼. 100원 편결제를 정착시킨 사이트로 인정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남성향 작가들의 등용문인 플랫폼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바로 작가로 바로 글을 쓸 수 있다. 투베에 올라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첫작품으로도 대박을 낼 수 있다.
▶ 문피아아카데미
▸ 문피아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웹소설 작가용 아카데미. 줄여서 ‘문카데미’라고 한다. 유명작가들이 강사로 와서 작법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문피아아카데미를 수료한 작가들에게는 프로모션을 잘 넣어주기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문피아아카데미를 신청한다.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치열하다.
▶ 문향
▸ [커뮤니티] ‘문향지연’의 줄임말.
▶ 문향지연(❖ 글담, 웹연갤, 금강, 흑풍대)
▸ [커뮤니티] 금강 선생님이 운영하는 작가 카페인 ‘문향지연’을 가리킨다. 네이버 카페로 처음에는 문피아 작가 전용 카페로 시작했으나, 문호를 모든 작가에게 개방하면서 남성향과 여성향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다.
▶ 미공
▸ ‘미공개’의 줄임말. 독자에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무료연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프로모션 심사를 넣은 작품이라는 뜻이다.
▶ 미블
▸ [플랫폼] ‘미스터블루’의 줄임말
▶ 믿거(❖ 독소조항)
▸ ‘믿고 거르는 출판사’의 줄임말. CP사가 많다 보니 자질이 부족한 CP사도 많다. 종이책 시절에도 적지 않은 출판사가 작가 인세를 떼어먹거나 매출을 속이거나, 노예계약을 강요한 것처럼, 웹소설에서도 그런 일을 하는 CP사가 있다.
시장 상황을 잘 모르는 신인작가에게 인세를 후려치거나, 장기 노예계약을 하거나, 작가 가스라이팅, 선인세 문제, 표지 문제 등등 다양한 행위로 불공정행위를 하는 CP사가 있다.
‘레고밟았어’ 작가와 ‘글로번’ CP사의 경우, 작가와 CP사의 불공정행위 대표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관련 내용은 아래의 ‘레고밟았어’ 작가의 블로그 및 기사 참고.
∞ Link 레고밟았어의 웹소설 블로그
∞ Link 웹소설도 불공정 계약 터졌다. 작가 생계활동 막은 출판사
웹소설용어 [바]
▶ 반려(≋ 거절, ⇔ 긍정 ❖ 투고, 무한반려)
▸ 출판사에 투고한 원고가 거절당했다는 뜻이다. ‘반려=거절’의 뜻이다.
⟁ 반려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1) 작가가 출판사에 계약 의사를 묻기 위해 투고한 원고가 거절당해서 돌려받는 반려.
(2) 계약 이후 원고를 출판사에 보냈는데, 내용이 재미 없다고 다시 쓰라고 돌려준 반려.
(1)의 반려는 출판사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으로 끝나지만, 계약 이후 재미 없다는 이유로 반려받는 (2)의 경우에는 무한 반려, 무한 수정의 문제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계약 이후 반려에 대한 부분은 계약 시에 꼼꼼하게 확인해서 무한반려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반페(❖ 1페, 투베)
▸ 문피아 투베메뉴에서 1위~20위까지 랭킹을 1페라고 하는데, 그 1페의 반에 해당하는 랭킹을 반페라고 한다. 즉 투베 1위~10위를 반페라고 한다. 따라서 반페에 들었다고 하면 1~10위 안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 백합(≋ 지엘, ⇔ 비엘)
▸ [장르] 여자끼리 사랑을 나누는 여성향 장르. 지엘(GL)을 뜻한다.
▶ 뱀심
▸ ‘뱀의 심장’의 줄임말. 질투심으로 남의 작품이나 특정 작가를 음해하는 행위나, 음해하려는 마음. 커뮤니티에 특정 작품이나 작가를 까내리는 글을 올리는 행위를 하는 회원을 ‘뱀심’을 가진 회원이라고 말한다. 유래는 ‘목마’ 작가가 판타지 갤러리에서 저격당했을 때 반박하던 글에 사용하면서 퍼졌다고 하는 설이 있다.
▶ 베도
▸ [플랫폼]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도전’의 줄임말
▶ 베리그(≋ 베스트리그)
▸ [플랫폼]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리그’를 말한다.
▶ 베스트리그(≋ 베리그)
▸ [플랫폼]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리그’를 말한다. 줄여서 ‘베리그’라 한다. 네이버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을 모아서 노출하는 공간으로 작품과 작가의 인지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로판, 판타지, 현판, 무협, 미스터리, 라이트노벨’ 등 대다수 장르가 연재된다.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은 최신성, 조회수, 관심작품수를 기반으로 산출된 주간 랭킹에 의해 매주 1회, 화요일마다 장르별 10위까지의 작품이 대상이다.
⟁ 네이버 베스트리그에서는 유료화가 가능하다. 베스트리그 ‘유료작품등록’을 통해 시리즈에서 작품 판매가 가능한 것이다. ‘네이버웹소설 MY ➜ 내 작품 ➜ 베스트리그 작품 목록의 유료 등록 버튼 클릭’ 순으로 유료화 할 수 있다.
▶ 벨
▸ [장르] ‘비엘(BL)’의 줄임말
▶ 벽보고 쓴다
▸ 연재 없이 비축분만 쌓는 상태. 독자 반응 없이 컴퓨터 앞아 앉아서 글만 쓰기 때문에 나온 말.
▶ 별테
▸ ‘별점테러’의 줄임말. 악의적으로 별점 1점을 주며 테러를 한다는 뜻이다.
▶ 보장인세
▸ 1권 분량 당 보장하는 인세를 말함. 수익이 나지 않아도 1권 분량을 쓰면 일정액을 주는 인세로, 작품의 수익과 상관 없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장인세가 권 당 200만 원이라면, 10권을 쓸 경우 무조건 ‘200만원X10권=2천만원’은 작가가 받는다. 선인세랑 다르게 받는 월급제 돈으로 네이버시리즈의 정연 고료와 같은 개념이다.
따라서 작가로서는 추가로 받는 보너스와 같은 돈인 보장인세를 받으면 좋은데, 매니지 입장에서는 아무에게나 보장인세를 줄 리가 없다. 투자가 막대하기에 조건을 건다. 매니지에서 보장인세를 제시하는 경우는 비율을 조정하고 싶거나, 해당 작가를 잡기 위한 보너스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보장인세를 2천만 원 줄 테니, 7:3의 비율을 6:4로 조정하자는 조건을 내건다. 또는 보장인세를 2천만 원 줄 테니 우리랑 계약하자고 제시하는 식이다.
▶ 복면
▸ ‘복면연재’의 줄임말. 복면은 얼굴에 가면을 쓰고 정체를 감추었다는 뜻으로, 필명을 감추고 연재를 할 경우 ‘복면연재’라고 한다. 기성작가들이 몇 가지 이유로 필명갈이를 해서 연재하거나, 부캐(메인이 아닌 서브캐릭터) 계정을 만들어서 다른 필명으로 연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복명’이라고 말한다.
▶ 본진, 본진플랫폼
▸ [플랫폼] 자신이 처음 연재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즉 1차 독점 플랫폼. 반대말은 타플.
▶ 부캐(❖ 필명갈이)
▸ 주캐릭터가 아닌 서브캐릭터, 부캐릭터(본캐 아닌 캐릭)를 가리키는 부캐를 뜻함. 작가가 메인 필명이 아닌 다른 필명을 만들어 활동할 경우, 이 필명을 부캐라고 말한다. 즉 A라는 필명으로 쓰면서 B라는 필명을 따로 만들어 연재할 경우, 이 B 필명을 부캐라고 말한다. 필명을 아예 바꾸는 필명갈이와는 달리 두 개의 필명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 분충
▸ [커뮤니티] 분란을 일으키는 벌레, 또는 똥벌레라는 의미다. 글은 안 쓰고,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 또는 잿밥에 관심이 많은 작가나 회원을 뜻한다.
▶ 브엠
▸ ‘브랜드 엠지(MG)’의 줄임말. 브랜드 미니멈 개런티. 매니지가 작품당 선인세를 플랫폼으로부터 당겨받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받은 엠지는 작가와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가지는 것이 관례다. 브랜드 엠지라서 아무 출판사나 받는 것이 아니라, 특정 출판사만 브엠을 받는다. ‘에이템포’ ‘필연’ 등이 브엠을 받는 출판사다.
▶ 비공
▸ ‘비공개’의 줄임말.
▶ 비공개(≋ 습작)
▸ 무료연재 중인 작품을 독자들이 볼 수 없도록 비공개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 비공개작(≋ 습작)
▸ 무료연재 중인 작품을 독자들이 볼 수 없도록 비공개로 처리한 작품. 문피아에서 무료연재 중이던 작품을 비공개작으로 돌리면 독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작품입니다.’라는 메시지만 표시되고 내용을 볼 수 없다. 대개는 무료연재하다가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비공개작으로 돌린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연중할 경우, 비공개작으로 돌려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아예 작품을 삭제하거나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데, 문피아의 경우에는 대개 비공개작으로 돌린다.
▶ 비엘(⇔ 지엘, GL)
▸ [장르] ‘BL’을 가리킴. BL은 ‘Boys Love’의 줄임말. 남자끼리 사랑을 나누는 내용의 여성향 장르.
▶ 비율
▸ 매니지와 계약할 때 정산하는 비율을 말한다. 표준은 ‘7 대 3’이다. 즉 플랫폼으로부터 매출정산을 받은 돈이 1천만 원이고, 7대3 비율로 계약했다면 작가 통장에 700만 원이 입금된다.
▶ 비축분
▸ 연재하지 않고 작가의 컴퓨터에만 쌓아둔 원고.
▶ 빙의물
▸ [장르] 주인공의 기억과 영혼이 다른 사람의 신체로 빙의해서 진행하는 장르.
▶ 빡
▸ 그날 쓴 작품 편 수. ‘1빡’ 했다고 말하면 1편의 작품 5천 자를 썼다는 뜻이다. 2빡이면 두 편 쓴 것이다. 1.5빡처럼 소수점을 사용하기도 한다. 1.5빡이면 ‘한 편 + 반 편’ 분량을 쓴 것이다. ‘빡세게 글을 쓰겠다’는 의미에서 ‘빡글’이라는 낱말이 나왔는데, 여기에서 파생된 낱말이다.
⟁ ‘1화’ ‘1편’은 등록된 작품의 게시물을 세는 단위인 반면, ‘1빡’은 작가의 행위를 세는 단위다. 대개 작가의 기본으로 ‘1일 1빡’을 든다.
▶ 빨간집
▸ [플랫폼] 북팔, 레진닷컴을 가리킨다.
웹소설용어 [사]
▶ 사이다
▸ 작품 내에서 독자들이 시원하게 느낄만한 구간이나 에피소드를 의미한다. 예컨대 주인공이 복수하는 장면이나 적을 때려부수는 장면이다.
▶ 삼다무
▸ [프로모션] 카카오페이지의 프로모션인 ‘3 시간마다 무료’의 줄임말. 카카페 최상위 프로모션이다.
▶ 생방(≋ 라이브)
▸ ‘생방송’의 줄임말. 비축분 없이 원고를 써서 바로 올리는 상태
▶ 소장본(≋ 이북)
▸ 소장본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1) 정액제 소장본 : 정액제 플랫폼은 모든 작품을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회원들이 작가에 대한 팬심으로 소장본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 소장본은 정액제 유료회원이 아니라도 회원 개인이 구매한 작품으로 평생 볼 수 있다.
(2) 종이책 소장본 : 온라인으로만 소비하는 웹소설에 아쉬움을 느낀 팬을 위해 출간한 소장용 종이책을 말한다. 여성향 BL 장르 쪽의 경우 작가들이 사비로 종이책을 출간해 팬들을 위한 소장본을 만드는 문화가 있다.
▶ 선독
▸ [프로모션] ‘선독점’의 줄임말
▶ 선독점
▸ [프로모션] 가장 먼저 독점하는 걸 뜻한다. 여러 플랫폼 중에서 가장 먼저 독점해서 특정 플랫폼에서 연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카카페 선독점이면 카카오페이지에서만 작품을 올리고 다른 플랫폼에는 올리지 못 한다. 독점은 1차 독점, 2차 독점, 외전 선독점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보통 말하는 선독점은 1차 독점을 말한다.
문피아는 기간보다는 100화라는 연재화수로 선독점을 한다. 즉 100화까지는 문피아에서만 연재해야 한다. 100화를 넘어가면 선독점 기간이 풀려서 다른 플랫폼에도 작품을 올릴 수 있는데, 이때 2차로 푸는 플랫폼에도 선독점을 걸 수 있다. 이걸 2차 선독점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문피아에서 탄마 작품 [17호 천재서생]을 100화까지 써서 1차 선독점을 끝낸 후에 카카페, 시리즈, 원스토리, 미스터블루처럼 규모가 있는 곳 중 한 곳에만 푸는 것을 2차 선독점이라 한다.
플랫폼에서 선독점을 요구하는 이유는 해당 작품을 자기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매니지 역시 플랫폼의 선독점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는데, 선독점을 하면 좋은 프로모션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플랫폼에 독점을 신청하지 않으면 좋은 프로모션을 줄 리가 없다.
▶ 선물함
▸ [프로모션] 카카페, 시리즈, 문피아, 조아라, 북팔 등의 플랫폼에서 해당 작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뿌리고 홍보해주는 프로모션
▶ 선발대
▸ [프로모션] 네이버 시리즈 프로모션인 ‘달려라 선발대’의 줄임말.
▶ 선배(≋ 선작배너, 선호작배너 ❖ 홈배, 홈메인배너)
▸ [프로모션] 문피아 ‘선작배너’의 줄임말이다. 선작은 선호작의 줄임말이므로 ‘선호작배너’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문피아 앱에서 아래쪽 메뉴의 [선호작]을 누르면 회원이 선작한 작품이 보이는데, 그때 상단에 보이는 배너가 선배(=선작배너)다. 홈배는 홈 메인 상단에 뜨는 배너를 뜻한다.
▶ 선연재
▸ 특정 플랫폼에서 우선 연재된다는 의미, 타 플랫폼에 비해 몇 화 먼저 연재 됨
▶ 선인세(❖ 인세)
▸ 선인세란 ‘먼저 주는 인세’라는 뜻이다. 작품 판 수익으로 플랫폼에서 매니지에게 1천만 원을 정산해주었을 때, 매니지는 7:3 비율 계약인 경우 작가에게 700만 원을 주면서 정산해야 한다. 그런데 선인세로 먼저 500만 원을 줬을 경우에는 후에 정산될 700만 원에서 선인세 500만원을 까고 200만 원만 작가 통장에 입금시킨다.
다시 말해서 선인세는 작품을 판 후에 정산해야 할 작가의 수익을 미리 땡겨서 주는 것을 말한다.
선인세를 주는 이유는 실제로 작가들이 작품을 쓰고 처음 정산금을 받을 때까지 기간이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 동안 먹고 살 생활비를 일부 보전하기 위함이다. 카카페나 시리즈 등에 작품을 론칭할 경우 100화 쓰는데 몇 달이 걸리고, 작품이 밀리면 론칭 대기, 무료연재, 유료연재 후 정산에 또 몇 달 등으로 반 년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유료 수익이 작가 통장에 입금되기 시작한다. 작가로서는 첫 정산금이 들어올 때까지 1년을 돈 없이 버텨야 하는 셈이다. 작가의 이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약 당시에 선인세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선인세로 1천만 원을 받아서 생활하면서 작품을 써나가는 것이다. 물론 이 선인세 1천만 원은 나중에 작품이 유료화 된 후 작가가 받을 정산금에서 1천만 원을 먼저 까고도 남은 돈이 있을 때 작가 통장에 입금시켜 준다. 참고로 선인세 금액은 작품의 흥행성 여부 및 작가 유명세 등에 따라서 100만 원에서 1억까지 다양하다.
⟁ 선인세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다. 출판사 선인세, 플랫폼 선인세, 작가 선인데, 권 당 선인세, 작품 당 선인세 등등의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MG 역시 선인세 중 하나로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선인세는 매니지에서 작가에게 주는 출판사 선인세를 뜻한다.
▶ 선삭
▸ ‘선호작 삭제’의 줄임말. ‘선삭당했다’라는 표현은 독자들이 선호작을 삭제했다는 뜻이다.
▶ 선작
▸ 문피아 ‘선호작’의 줄임말. 조아라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선호작품을 선작이라고 부른다.
▶ 선작배너(≋ 선배)
▸ [프로모션] 문피아 선호작란 배너 프로모션을 말한다.
▶ 선작비
▸ ‘선호작비율’의 줄임말. 1화 조회수 대비 선작수의 비율을 말한다. 1화 조회수가 100일 때, 선작이 20이라면 선박비는 20%가 된다.
▶ 선작수
▸ 문피아 ‘선호작수’의 줄임말. 선작수는 조회수, 좋아요와 함께 해당 작품의 인기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라서 작가들이 가장 예민하게 관리하는 지표다.
▶ 선호작
▸ 문피아 선호작을 말한다. 문피아에서 작품에 있는 별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선호작으로 등록이 된다. 이후 독자들은 ‘선호작’ 메뉴에서 내가 선작을 누른 작품 목록을 확인하면서 편리하게 선작 작품을 구독할 수 있다. 선작수가 곧 작품의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선작수를 늘리기 위해서 작가들이 엄청 노력한다.
▶ 성인동
▸ [커뮤니티] 성인만 가입할 수 있는 1차 BL 소설 사이트를 가리키는 말. 명칭이 보통 우리동, 키스동, 엔젤동, 레인보우동, 토란동처럼 XX동으로 끝나기 때문에 성인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공개동과 비공개동이 있으나 성인용이라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 비공개동으로 운영된다. 과거에는 BL소설이 성인동에서 동인지 형태로 출간되고 유통되었다. 성인동의 판매전이나 통판을 통해 회원들이 구매했다. 그러나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고 2016년부터 대거 이북으로 발간되면서 성인동 작가들이 이북과 웹소설로 옮겨갔다.
▶ 수(≋ 바탐, Bottom ⇔ 공 ❖ BL, 멀티, 리버스)
▸ 수는 ‘수비하다’의 뜻으로, BL에서 덮침을 당하는 쪽, 당하는 쪽을 말한다. 아래에 깔린다 해서 바탐(Bottom)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상대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쪽이다. 반대말은 공격하는 쪽인 ‘공’이다.
⟁ 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꽃수 : 꽃미소 수. 아름다운 외모에 가시, 도도, 앙탈, 매력, 미소 등으로 수 중에서 최고의 인기수다.
• 완수 : 완벽한 수라는 뜻.앙탈, 도도, 도발, 순진함 등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 비굴수 : 꽃수보다 비굴함이 좀 더 강한 수다.
• 천상수 : 천사 같은 수. 가녀린 외모와 성격의 소유자로, 순종, 착함의 대명사.
• 능동수 : 수이면서, 수인 것을 거부하는 특이한 수다. 공처럼 보이려고 하는 수다.
• 강수 : 공에 뒤지지 않는 전투능력과 생존본능을 지닌 수. 자신이 수임을 인정하지 않고, 욕설이 기본값이다. 비슷한 말로 지랄수, 반항수, 앙탈수, 떡대수가 있다.
• 약수 : 수인지 공인지 구분이 어려운 수. 본인이 수라고 믿는다는 점에서 강수와 다르다.
• 여왕수 : 수지만 공을 먹기도 하는 수. 절대강공을 만나야 수로 역할을 한다.
• 총수 : 상대가 누구든 항상 수 만 맡는 수.
• 아방수 : 순수, 천진난만, 귀여움, 깜찍한 것이 매력인 수.
• 유혹수 : 섹시, 요염으로 공을 유혹하는 마력의 수.
• 떡대수 : 몸집이 크고, 근육이 우람한 수.
▶ 수맬
▸ [프로모션] 네이버시리즈 ‘수요일 매열무’의 줄임말.
▶ 수수료
▸ 플랫폼 또는 매니지에서 떼는 수수료. 작가의 작품이 고객이 100원에 사면 세 번에 걸쳐서 수수료가 떼인다.
1. 앱플랫폼수수료 : 앱스토어를 관리하는 구글이나 애플에서 수수료를 떼간다.
2. 플랫폼수수료 : 문네카에서 수수료를 떼간다. 네이버는 30%, 문피아는 37%, 카카오는 30~45%를 뗀다.(이벤트가 걸릴 경우 수수료가 또 달라진다.)
3. 매니지수수료 : 작가와 계약비율에 따라 다르다. 7:3으로 계약했으면 30%를 매니지에서 떼간다.
(*) 원천징수 : 수수료는 아니지만 세금도 3.3%를 원천징수로 떼고 작가에게 입금한다.
앱스토어 앱 수수료는 OS에 따라서 비율이 다르다.
구글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캐시 수수료는 10%, 애플앱스토어를 이용한 IOS 캐시 수수료는 30%, PC로 웹소설플랫폼에서 결제했을 때의 웹 캐시 수수료는 3%로 다르다. 그런데 이 결제 수수료는 독자들이 부담하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결국 100캐시를 독자가 결제하면 플랫폼에는 100원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해서 100원의 매출이 생겼을 경우, 구글과 카카오, 네이버에서 30원을 떼고 70원을 매니지에 입금한다. 매니지는 7:3 계약인 경우 70%인 49원을 작가에게 입금시켜주어야 하는데, 이때 세금 3.3%(49x3.3%=1.617원)을 떼고, 47.383원을 입금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 이 계산이 정확하지 않냐 하면 앱플랫폼수수료와 플랫폼수수료 계산방식이 한 가지가 아니고 조금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여간 매니지와 7:3 계약인 경우 1화 당 작가는 최대 47원, 보통은 47원보다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카카오의 경우 40원 정도 받는다.
▶ 수정궁
▸ ‘수정중’이라는 뜻이다. 계약 된 작품의 최종 교정본을 퇴고하는 단계.
▶ 슈패
▸ 네이버 시리즈에디션 ‘슈퍼패스’의 줄임말.
▶ 슈퍼패스
▸ 네이버 시리즈에디션 탭에서 시리즈에디션으로 승격되는 것을 말한다. 슈퍼패스 되었다는 말은 시리즈에디션으로 승격되었다는 뜻이다.
▶ 스불재
▸ ‘스스로 불러일으킨 재앙’의 줄임말. 대개는 이지 작품을 쓰고 있는 중에 한 작품 더 쓰거나 계약해서 무리한 일정이 될 경우 ‘스불재’라고 말한다.
▶ 스크리브너
▸ 웹소설 집필용 문서편집기 중 하나. 유료로 구매하는 문서편집기 프로그램이다.
▶ 스테이지
▸ [플랫폼] ‘카카오 스테이지’의 줄임말
▶ 스페셜매열무(≋ 묶매)
▸ [프로모션] 카카페의 ‘묶음 매열무’를 뜻함.
▶ 슬롯(❖ 슬롯출판사, 표지슬롯)
▸ ‘자리’라는 뜻인데, 끼울 수 있는 빈자리의 뜻이 강하다. 컴퓨터의 슬롯이 확장카드를 끼울 수 있는 자리를 말하는 것처럼, 자리가 있느냐는 뜻이냐.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하나는 일러레 슬롯이고, 다른 하나는 플모 슬롯이다.
즉 일러레에게 슬롯이 남았다면, 외주를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보통은 대형 출판사들이 유명 일러레의 일정을 미리 선점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선점한 일정을 ‘슬롯’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A일러레가 ‘나는 12월에 4개만 표지를 그릴 수 있다’고 선언하면, B출판사에서 2개, C출판사에서 2개의 표지를 예약 걸어둘 수 있다. 이후 B출판사에서 2개의 표지를 의뢰하면 B출판사는 A작가에 대한 2개 슬롯을 모두 소모하고 슬롯이 없는 상태가 된다. 반면 C출판사는 1개만 표지를 의뢰한 상태라면, 아직 1개를 더 의뢰할 슬롯이 남아있는 것이 된다. 그래서 B출판사 계약 작가는 A일러레 표지를 받을 수 없지만, C출판사 계약 작가는 A일러레 표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인 커미션을 받는 일러레가 ‘슬롯 남았다’라고 말하면,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슬롯이 찼다.’라고 말하면 자신의 일정이 꽉 차서 더 이상 커미션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출판사에 ‘슬롯 몇 개 있어요?’ ‘슬롯 가지고 있어요?’라고 질문한다면, 출판사에서 일러레를 몇 명 동원할 수 있냐는 뜻이다. ‘슬롯 가지고 있다.’고 답변을 한다면 표지를 그릴 일러레가 있다는 뜻이다.
슬롯은 일러스트가 아닌 다른 경우에도 사용된다. 출판사가 플랫폼으로부터 플모 확정을 받았을 경우에도 ‘슬롯’이 있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슬롯출판사’ ‘확정슬롯’ 설명 참고.
출판사에서 ‘표지슬롯’이라고 하면, 출판사에서 표지 그리기에 가용할 수 있는 일러레가 있다는 뜻이다. 중형이나 대형 출판사의 경우 처음 배정된 일러레가 문제를 일으킬 경우, 바로 다른 일러레로 교체할 정도로 표지슬롯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이 부분은 ‘표지슬롯’ 참고.
⟁ 여성향 작가의 경우 자기 작품의 표지를 유명 일러레 작품으로 받고싶어 한다. 그래서 대형 출판사랑 계약해서 유명 일러레 작품을 표지로 받고 싶은데, ‘일러레 슬롯 있어요?’라고 물었을 때 없다고 답변이 돌아오면, 결국 유명 일러레 표지를 포기하고 일정이 맞는 다른 일러레에게 표지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된다. 반면에 다음달에 A일러레에게 두 개의 슬롯이 있다면, 두 개의 표지를 맡길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 슬롯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면 A일러레의 표지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슬롯출
▸ ‘슬롯 출판사’의 줄임말. 확정슬롯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를 말한다.
▶ 슬롯출판사(❖ 확정슬롯)
▸ ‘슬롯을 가진 출판사’라는 뜻은 플랫폼에서 프로모션을 가진 출판사라는 뜻이다. 이를 확정슬롯이라고 말한다. 직계 출판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플랫폼과 출판사의 관계가 강하면 심사 없이 프로모션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걸 ‘확정슬롯’ 또는 ‘슬롯’이라고 말한다. 시리즈에디션 플모의 경우 직계가 아닌 몇몇 출판사에게 일정 슬롯을 줘서, 그 출판사 작품이 론칭된다. 출판사는 자신들에게 부여된 슬롯에 어떤 작가의 어느 작품을 론칭할지 선택할 수 있다.
즉 출판사에서 확정슬롯을 작가에게 말하면, 해당 플랫폼에 심사 없이 무조건 프로모션 통과를 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매우 드문 경우다.
▶ 습작(≋ 비공개)
▸ ‘연습작’의 줄임말. 보통은 습작이라고 하면 연습삼아 쓴 글이라는 뜻인데, 여성향에서는 조아라 습작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조아라에서 무료연재 하던 작품을 비공개로 돌린 작품을 습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습작은 ‘비공개작’이라는 의미와도 같다.
▶ 승격
▸ 네이버시리즈에서 다음 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승격제는 네이버, 문피아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다. 문피아는 ‘자연 ➜ 일연 ➜ 작연’ 순으로 승격하고, 네이버는 ‘챌린지리그 ➜ 베스트리그 ➜ 시리즈에디션(정연)’ 순으로 승격한다. 보통 승격이라고 말하면 네이버시리즈의 승격을 말한다.
▶ 시놉시스
▸ 작품 전체를 요약한 것. 시놉시스(synopsis)는 고대 그리스어의 ‘syn(함께)’와 ‘opsis (봄)’이 합쳐진 낱말이다. 감독 배우 스탭 등에게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을 전하기 위해 만드는 요약본이다.
▶ 시리즈(≋ 네이버시리즈)
▸ [플랫폼] ‘네이버시리즈’의 줄임말.
▶ 시리즈에디션(≋ 정연 ❖ 로열로드)
▸ [플랫폼] 네이버 웹소설 ‘시리즈에디션’을 말한다. 네이버웹소설은 승격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순서는 ‘챌린지리그 ➜ 베스트리그 ➜ 시리즈에디션’이다.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된 작품 중에서 편집부의 내부 상시 검토를 통해 시리즈에디션으로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시리즈에디션은 네이버 웹소설과 ‘정식 연재 계약’을 맺은 작가의 작품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시리즈에디션은 네이버 독점작을 가리키는 용어이기도 하다. 시리즈에디션은 시리즈 연재 후 네이버 정식연재란에 론칭이 된다. 베스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편집부의 간택을 받거나, 매니지(출판사)를 통해 정연계약을 맺으면 시리즈에디션이 된다.
⟁ 시리즈에디션이 되면 흔히 말하는 로열로드를 걷게 된다. 시리즈에디션 띠지가 붙고, 주요 프로모션을 확보하게 된다. 단독매열무를 비롯하여, 50화 타임딜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기본적으로 확보한다.
이후 성적이 좋으면 시리즈 로열로드라고 하는 ‘단매 대배너 10장, 로켓이벤트, 50화 타임딜, 100화무료 100쿠키증정 단독배너, 전편무료 단독배너’ 등을 계속 받으며, 매출이 급성장하게 된다.
▶ 심사고
▸ ‘심사용 원고’의 줄임말. 심사고는 플랫폼 프로모션에 들어가기 위해 플랫폼에 심사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원고를 말한다. 보통 초반 5~10화 원고에 시놉시스를 추가해서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심해작(❖ 무덤)
▸ ‘심해에 있는 작품’의 줄임말.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심해에 있는 작품이라는 뜻으로, 조회수가 거의 없어서 아무도 보지 않는 작품을 말한다. 한마디로 인기 없고 망한 작품.
▶ 심해탐사단
▸ ‘심해작 탐사단’의 줄임말. 심해작까지 뒤져서 좋은 작품을 찾아내는 독자를 말한다. 심해작으로 망해가던 작품을 심해탐사단이 찾아내 추천글을 써줄 경우 갑자기 급부상(떡상)하면서 흥행작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작가들은 심해탐사단이 자기 작품을 발굴해주기를 기대한다.
▶ 십오야(夜)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프로모션. 매월 14일 오후 6시~21시 사이에 포인트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 25% 추가 할인이 된다. 다른 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해서 상당한 할인이 되는 이벤트였으나, 도서정가제 문제로 할인율이 축소되었다.
▶ 싯구
▸ 19금 성인작품을 가리킨다.
▶ 썸딜
▸ [프로모션] 리디북스의 할인 이벤트. 썸딜마크가 붙은 작품을 카드에 담은 뒤에 결제할 때 포인트상품권을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이벤트다. 최대 55%나 되는 할인율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 썸톡
▸ [프로모션] 톡소다의 이벤트. ‘썸타면 톡’의 줄임말. 50화 구매 시 3천 캐시 지급, 경품 등을 주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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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음
• 용어모음
• 웹소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