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소설가의 소득

URL: https://tanma.kr/data/writersincome.html

2005년까지는 일본에서 고액납세자 공시제도가 있었기에 일본 작가의 소득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이 공시제도는 2006년부터 폐지되었다.)

아카가와 지로의 경우 1983-1989년까지 7년 동안 낸 세금만 430억 원이다. 한 해 평균 세금만 60억 씩 냈다.

참고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33평이 1983년 3천만 원, 1987년 8,200만 원, 1989년 1억이다.

1983년에는 현대아파트 200채를, 1989년에는 60채를 세금으로 냈다는 이야기다. 평균적으로 매년 아파트 100채 가격을 세금으로 냈다.

40년 지난 지금 강남아파트 한 채가 30억이니 지금 기준으로는 매년 아파트 100채인 3천억을 세금으로 냈다는 이야기다.

아카가와 지로는 1995년에도 32억, 1998년에도 27억의 세금을 냈다. 매년 수십억 세금을 계속 낸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988년 한 해 낸 세금만 현대아파트 25채인 25억 원이었다. 참고로 1988년 소설가 3위 납세자였다.


조안롤링은 2023년 한 해에 낸 세금만 853억 원이다.


종이책 작가들이 소득이 높은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판매처가 전세계라는 점이다.

하루키나 조안 롤링의 소설은 일본 영국에서만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국가 언어로 번역되어 팔리고, 일본에서 판매된 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로 팔린다.

두 번째는 수익이 인세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연 한 번에 수천만 원을 받고, 자기 작품이 만화, 영화, 테마파크 등으로 만들어지면 한방에 수천 억을 벌게 된다. 조안 롤링은 해리포터 테마파크 판권으로 한 해에 수천 억을 번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종이책 소설에서 웹소설로 문화가 많이 넘어갔다.
그리고 웹소설도 점점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판매되기 시작했고, 2차판권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웹소설가 중에서도 천문학적인 고소득을 올리는 작가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 * *



• 2차판권 • 무라카미 하루키 • 세금 • 소득 • 소설가 • 소설가수익 • 아카가와 지로 • 웹소설 • 작가소득 • 작가수입 • 조안 롤링 • 종이책 • 테마파크 • 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