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용 소프트웨어에 이어 하드웨어도 알아보자.
∞ Link 웹소설 작가용 소프트웨어(글쓰기 프로그램)
IOT의 총아는 스마트폰이다. 가격이 비싼만큼 성능도 우수하다. 스마트폰으로 오피스 정도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글쓰기용 하드웨어로 스마트폰을 따라갈 장비는 없다.
스마트폰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휴대성. 지하철 안에서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노트북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다. 소프트자판을 이용하므로 속도는 느리지만, 출퇴근 2시간이면 반 편 정도는 뚝딱 쓸 수 있다.
손이 아파 타자 치기 힘들 때는 음성입력을 이용하면 된다. 음성입력이 가능한 점은 노트북보다 장점이다.
스마트폰의 최대 단점은 작은 화면이다. 이점만 제외하면 스마트폰이 최고의 글쓰기 장비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해결하면서 휴대성까지 지닌 제품은 적당한 화면을 가진 태블릿PC다. 자금적 여유가 있다면 추천하는 것은 서피스고4다.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대신 서피스고4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OS가 윈도라는 점이다. 윈도용 프로그램이 다 깔린다. 아래아한글, 오피스, 포토샵 등등. 다른 하나는 멀티태스킹과 여러 개의 창 띄우기다. 작가의 작업 시간을 많이 단축시킨다.
나는 4단접이식 블루투스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지만, 키보드커버를 추가하는 선으로 충분히 노트북 대용으로 쓸 수 있다. 물론 지하철에서도 태블릿 형태로 글쓰기가 가능하다.
1. 투자할 돈 없음 :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 정말로 웹소설 쓰기에 충분하다.
2. 20~50만원 : 이 정도 돈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면 ‘중고 갤럭시탭+전용북커버(키보드커버)’를 사자. 갤럭시탭s를 중고로 사면 20~50만 원 선에서 북커버까지 살 수 있다. 휴대성과 가성비, 편리성을 다 잡을 수 있는 조합이다.
3. 자금 충분 : 서피스고4+전용북커버케이스(키보드커버)를 사자.(중고 서피스고1,2,3은 추천하지 않는다.) 휴대성과 편리성에는 현존 최고 조합이다.
더 다양한 작업(게임 등)과 고성능을 원한다면 당연히 노트북을 선택해야겠지만, 문서편집용 장비로는 서피스고4가 현재까지는 최고의 선택지다. 지하철 안에서도 글쓰기가 가능한 장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지, 노트북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