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사용하는 단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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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를 가리키는 단위]

- 매 : 종이나 널빤지 따위를 세는 단위.
- 모 : 두부나 묵을 세는 단위. 숟가락, 젓가락을 세는 단위.
- 모숨 : 모나 푸성귀, 머리카락처럼 길고 가느다란 것의, 한 줌 안에 들어 올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 뭇 : 짚, 장작,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 볼 : 발, 구두 따위의 옆면과 옆면 사이의 간격을 이르는 말.
- 채 : 집, 가마, 수레, 마차, 장롱, 이불 따위를 세는 단위.
- 첩(貼) : 약봉지에 싼 약의 뭉치를 세는 단위.
- 춤 : 모, 미역 따위의 가늘고 기름한 물건을 한 손으로 쥘만한 분량.
- 타래 : 사리어 뭉쳐 놓은 실이나 고삐, 노끈 따위의 뭉치를 세는 단위.
-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단위.
- 토리 :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를 세는 말.
- 한소끔 : 끓는 물 등 한 번 끓는 것을 말함. (예; 밥이 한소끔 끓다.)


[2개를 가리키는 단위]


- 바리 : 마소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 벌 : 옷, 그릇 따위가 두 개 또는 여러 개 모여 갖추는 덩이를 세는 말.
- 매 : 젓가락 한 쌍을 말함. 또 종이나 널빤지 따위를 세는 단위.
- 손 :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분량. 생선(조기, 고등어)이면 큰 것과 작은 것 합쳐서 두 마리. 채소(미나리, 부추)는 한 줌 분량.
- 켤레 : 신, 버선, 양말, 방망이 따위의 짝이 되는 두개를 한 벌로 세는 단위.


[10개를 가리키는 단위]


- 갓 : 생선(굴비, 비웃 등)을 세는 단위 굴비 한 갓은 굴비 10마리.
- 갓 : 나물 등을 세는 단위. 고사리 한 갓은 고사리 10모숨.
- 고리 : 소주를 사발에 담은 것을 세는 단위. 소주 한 고리는 소주 10사발.
- 꾸러미 :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 달걀 한 꾸러미는 달걀 10개.
- 두름 : 나물을 세는 단위. 고사리 한 두름은 고사리 10모숨.
- 모 : 모시실을 묶어 세는 단위로 한 모는 모시실 10올.
- 뭇 : 생선, 미역 등을 세는 단위. 생선 1뭇은 생선 10마리, 미역 1뭇은 미역 10장, 자반 1뭇은 자반 10개.
- 쾌 : 엽전을 세는 단위. 엽전 한 쾌는 엽전 10냥.


[20개를 가리키는 단위]


- 두름 : 생선(조기, 비웃 등)을 세는 단위로 열 마리씩 두 줄로 묶은 단위다. 조기 한 두름은 조기 20마리.
- 제(劑) : 한약을 세는 단위. 탕약 한 제는 탕약 스무 첩.
- 쾌 : 마른 생선을 세는 단위. 북어 한 쾌는 북어 20마리.


[24개를 가리키는 단위]


-쌈 : 바늘 등 가는 것을 세는 단위. 바늘 한 쌈은 바늘 24개.


[50개를 가리키는 단위]


- 거리 : 채소(오이, 가지 등)를 묶어 세는 단위. 오이 한 거리는 오이 50개.


[100개를 가리키는 단위]


- 가마 : 갈모(=모자)나 쌈지 등을 세는 단위. 갈모 한 가마는 갈모 100개.
- 강다리 : 가는 나무조각이나 장작을 세는 단위. 장작 한 강다리는 장작 100개비.
- 쌈 : 귀금속을 세는 단위. 금 한 쌈은 금 100냥쭝.
- 접 : 과일, 무, 배추, 마늘 따위를 세는 단위. 마늘 한 접은 마늘 100개.
- 채 : 가공 안 된 인삼을 세는 단위. 인삼 한 채는 인삼 100근.
- 톳 : 김 100장씩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같은 뜻으로 속(束)을 쓰기도 한다.


[2,000개를 가리키는 단위]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기와 한 우리는 기와 2000장.


[물건 따라 달라지는 단위사]


- 동 : 한 덩이의 묶음을 말함. 한 동은 먹 10장, 붓 10자루, 피륙 50필, 무명과 삼베 50 필, 백지 100권, 곶감 100접, 볏짚 100단, 조기 1000마리, 비웃 2000마리를 가리킴.
- 첩 : 반상기 한 벌에 갖추어진 쟁첩(놋쇠 따위로 만든 반찬을 담는 작은 접시로 다섯이 나 일곱 또는 아홉 개로 한 벌을 이룸)을 세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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