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향 성인물 수익화 방법 네 가지, 장단점 및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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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향 성인물 수익화 네 가지 방법

남성향 성인물(19금)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대략 아래의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남성향 성인물 수익화 방법]

(A) 정액제 독점
- 노벨피아, 조아라 사이트에 작가가 직접 글을 올리면서 독점을 신청한다.

(B) 정액제 비독점 + 타플
- 노벨피아, 조아라에 작가가 직접 글을 연재하되 비독점으로 연재.
- 비독점이므로 노벨피아 연재와 동시에 타플(타 플랫폼)에 풀어서 타플 판매 가능.

(C) 편결
- 문피아에 성인물을 연재한 다음에 편결(편당결제)로 판매.

(D) 기타
- 플랫폼 투고 및 공모전 등. 기타 유튜브, 커미션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

이상의 네 가지 방법 중에서 (D)는 남성향에서는 소수 케이스고, 일상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제외하자. 나머지 세 방법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Link 노벨피아 비독점으로 타플랫폼 유통하는 방법


(A) [정액제 독점]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

2024년 11월 기준으로 다수의 남성향 작가들이 노벨피아 독점으로 성인물을 연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는 여성향 사이트라고 많이 회피하고 있어서 다수의 남성향 작가는 노벨피아에서 독점으로 성인물을 연재 중이다. 그러므로 정액제 독점은 노벨피아 기준으로 설명하면 된다.

노벨피아 연재의 장점은 가장 빠른 수익화다. 연재 시작하고 플러스를 신청하면 누구나 바로 유료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노벨피아의 경우 플러스 비독점은 개편 이후에는 조회수 1당 4원인 반면 독점은 8~13원으로, 비독점 대비 독점이 최소 2배 이상이다. 독점 시 노출효과 증가 등을 고려하면 비독점 4원에 비해 평균 3배 이상의 수익을 얻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단점은 독점이므로 3년 동안 묶인다는 점이다. 연재 중에도 노벨피아에서 타플에 푸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모든 작품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 소수의 특수사례이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완결 후에는 타플에 풀 수 있지만, 3년 후에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과 그 사이에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타플 수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또 다른 단점은 노벨피아만의 작품성향으로 인해 노벨피아 취향에 맞는 작품이 타플에서는 매출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노벨피아에서 베스트 Top100 안에 들려면 노벨피아 취향으로 써야 하는데, 3년 뒤에 독점이 풀려서 타플을 돌릴 때 좋은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B) [비독점 + 타플]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

노벨피아, 조아라에 작가가 직접 글을 연재하되 비독점으로 연재하는 방식이다. 비독점이므로 노벨피아 연재와 동시에 타플에 풀어서 타플 판매 가능하다.

단점은 노벨피아에서 수익은 독점 대비 3분의 1이 된다는 점이다.

장점은 3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탄마는 노벨피아 독점 대신 (B)를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내 작품이 노벨피아 취향이 아니고, 완결 후 수익 면에서 타플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4년 10월 기준 탄마의 성인물 구작 4편의 수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024년 10월 구작 4작품의 총 수익]
1. 노벨피아 : 39,256원(작가수익)
2. 조아라 : 96,264원(작가수익)
3. 타플 : 2,133,600원(작가수익)

2024년 10월 노벨피아에서 얻은 구작 수익이 약 3만원에 불과한데, 조아라는 그보다 더 많은 약 10만 원이고, 타플은 약 213만으로 노벨피아의 50배 수익을 벌었다. 물론 매번 이런 비율은 아니다. [신체가 강화됨] 작품이 타플에 풀리는 달이라서 매출이 잘 나온 것이다.

내 경우 노벨피아 독점을 선택했다면 형편없는 구작수익을 올릴 뻔했으나, 타플을 선택함으로써, 성인물 구작수익이 갈수록 증가하고 안정화되는 구조를 갖추어가고 있다.

타플 수익이 노벨피아독점보다 높은 이유는 조회수당 수익이 열 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노벨피아는 비독점이 조회수 당 4원이다. 반면 이것이 타플유통되면 100원 편결로 판매되기 때문에 조회수당 작가수익은 50원 이상으로 10배 이상 뛴다. 타플유통이 정액제 독점보다 수익 면에서 유리한 이유는, 조회수 당 수익이 높다는 것과 유통 플랫폼이 많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성형무공, 가슴 키워드림]이 편결 유료화 진행 중인데, 이 작품도 곧 타플에 풀릴 것이고, 이런 식으로 타플 성인물 구작이 쌓이면 타플 성인물 구작 수익만으로 안정된 수익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작품이 노벨피아보다 타플에 더 어울린다면 (B)라는 유통방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노벨피아에 연재 후 타플 유통을 한 작품은 4작품인데 노벨피아와 조아라 조회수는 다음과 같다.

[탄마 작품 (노벨피아 / 조아라) 조회수]
- 아이돌매니저가 변태사진임 : 8.7만 / 8.3만
- 신체가 강화됨 : 55.4만 / 27.9만
- 똥녀 가고 여신 온다 : 15.1만 / 6.2만
- 무림미녀전기 : 15.9만 / 12.6만

조회수를 보면 알겠지만, 노벨피아 취향은 아니라서 노벨피아에서 성적은 매우 낮다. 반면 타플에서는 꽤 수익이 높게 나오고 있다.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은, 조회수에서 조아라와 노벨피아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이다.

참고로 지금까지 4작품의 조회수 총수익은 노벨피아 340만 원, 조아라 347만 원으로 조아라가 더 많았다. 조아라의 성인물 수익이 노벨피아와 거의 비슷하다는 이야기다.(물론 작품성격에 따라 두 플랫폼의 수익은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하자.)

4작품 중에서 2024년 10월 타플 매출 기준, 가장 매출이 많은 작품은 [신체가 강화됨]인데, 2023년 11월 11일에 완결된 작품이고, 완결 이후 ‘원스토어’에만 먼저 풀린 후, 2024년 9월부터 무툰 등 다른 플랫폼에도 풀렸다. 10월 중순부터는 교보, 네이버 등 여러 플랫폼에 풀리기 시작했다.

2014년 10월에 구작인 [신체가 강화됨]의 플랫폼별 매출은 아래와 같다.

[신체가 강화됨 10월 매출 : 2,679,220원]
- 무툰 : 877,100원
- 미스터블루 : 653,980원
- 교보 : 538,560원
- 하이북 : 245,200원
- 예스24 : 131,200원
- 알라딘 : 89,600원
- 기타 : 원스토어, 블라이스, 네이버, 미툰, 북큐브 등



* 원스토어는 연초부터 계속 팔았기에 10월 매출이 적은 것이다. 남성향 성인물은 원스토어, 무툰, 미스터블루가 가장 매출이 높은 편이다.
* 무툰은 9월부터 풀려서 9월에도 매출이 좀 나왔다. 9월 10월 합치면 꽤 된다.
* 교보의 경우 10월 16일 이후 2주간 매출이다. 11월에도 계속 매출이 나오고 있다. 교보, 예스24 등 서점 매출도 생각보다 있는 편이다.
* 10월달 구작 매출의 경우 조아라가 노벨피아보다 2배 이상 높다. 의외로 조아라의 남성향 성인물 시장이 아직 남아있다.

(B)방식의 경우 일반적인 유통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B) [비독점 + 타플]의 유통구조.
(1) 노벨피아는 비독점으로 작가가 직접 연재한다.
(2) 조아라도 비독점으로 작가가 직접 연재한다. 비독점이라 노벨피아 조아라 동시 연재가 가능하다.
(3) 다른 플랫폼은 매니지를 통해서 편결방식으로 유통한다.

(B) 방식도 몇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노벨피아, 조아라는 작가가 직접 올려서 두 플랫폼으로부터 직접 수익을 통장으로 입금받고, 타플만 매니지를 끼고 유통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Q] 노벨피아는 3천 자(공백제외)로 편결 기준 5천 자보다 글자수가 적은데, 편결로 유통이 가능한가?
[A] 성인물의 경우 글자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노벨피아에 올린 글자수와 편수 그대로 유통하며, 편결(1회 당 100원)로 판매한다.

[Q] 그럼 타플도 노벨피아에 올린 편수와 글자로 연재하는 방식인가?
[A] 똑 같이 연재하기도 하고, e북으로 만들어 권 단위로 유통하기도 한다. 교보 등은 e북 유통이다.

[Q] 조아라는 편결유통도 가능한 곳이지만, 작가들이 직접 연재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조아라는 작가가 직접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이라서 그렇다. 조아라도 (3)의 방식으로 편결유통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매니지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작가들이 직접 조아라로부터 수령하는 (2)를 선호하는 것이다. 같은 조회수일 때 (2)의 수익이 더 높아서 작가가 직접 연재하는 것이다. 조아라도 (3)의 방식으로 유통이 가능하므로, (2)로 할지 (3)으로 할지는 작가 선택이다.

(C) [편결]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

장점은 편결유통이므로 흔히 문피아에서 유료화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이라는 점이다. (C)는 문피아에 일반물을 연재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이고, 동일한 유통구조를 취한다. 따라서 유통방식에 대해서는 설명할 것이 없다. 수익 구조도 문피아 일반물 연재와 동일하다.

[성형무공, 가슴 키워드림]은 문피아 2024년 [글로세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에, 유료화를 진행 중인데, 이 작품이 편결방식으로 문피아 선독점 후에, 타플 유통되는 방식이다. 100화까지 문피아에서 선독점 연재하고, 100화 이후에는 타플에 풀린다.

(C)방식의 단점은 문피아 상황이다. 문피아 성인물 시장이 죽은 까닭에 매니지 컨택도 거의 없고, 나홀로유료화(1천 선작) 조건을 채우기도 어렵다.

다만 2024년 10월에 문피아가 성인물공모전을 연 뒤에, 성인물을 베스트에 노출하는 정책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향후에는 시장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는데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매니지 컨택 또는 문매, 나홀로유료화 등으로 유료화를 했다면, 노벨피아에 연재해서는 안 된다. 문피아에서 유료화 한 이후 정액제인 노벨피아에서도 연재해서 추가수익을 바랄 수 있는데, 문피아에서 유료화 한 작품은 정액제 플랫폼에 연재하면 안 된다.


(A) (B) (C) 세 방식의 장단점이 뚜렷하고, 작품 성향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자. (A)가 잘 맞는 작품이 있고, (B)나 (C)가 잘 맞는 작품이 있다.

내 경우는 (B) 방식이 잘 맞았고, 완결된 4개의 구작 매출만으로 한 달에 200만 원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니 각 방식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보고 자신의 작품 성향을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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