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6일. 문피아 글쓰기 2주년이라 2년 차 결산을 정리해본다.
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 Link [1년결산] 300전환으로 매출 4천만원까지 (스크롤주의)
몇 번 언급한 것처럼 웹소설 작가로 기초공부만 3년을 잡았는데, 각 목표는 다음과 같다.
2년 차 목표는 질적인 향상이 목표였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실험적인 작품을 꽤 시도해봤다. 그리고 흥행에는 대부분 실패했다.
(10)~(16번)은 2022년에 시작한 작품이니 모두 7편 시도해서 이 중 2개가 유료화되었다.
2022년 작품 중에서 2개가 유료화 되었지만 흥행성적은 부진했다. 첫 번째도 330 전환으로 좋은 수치는 아니었는데, 295, 140, 125로 갈수록 더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 2개 유료화, 2배 수익이라는 목표는 달성했기 때문이다.
2년 차 주요 기록은 다음과 같다.
2년 차의 소득은 1년 차의 두 배로 잡았기 때문에 2500만 원이 목표였는데, 일단 그 목표액은 넘어섰기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2021년 9월 1일에 완결한 [17호 천재서생]은 2022년에도 꽤 많은 수익을 올렸다. 2023년 2월 입금액이 들어오면 총수익이 3천만 원을 넘어설 것이다.
[치킨으로 무림재벌]은 지금까지 총 948만 원이 입금되었다. 곧 총수익 1천만 원을 넘어설 것이다.
7월 21일에 유료화 들어간 [천재의생 무신전직]의 경우 아직 입금이 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 10~12월 최근 3개월 작가수익만 1천만 원 이상으로, 3개월 수익이 [치킨으로 무림재벌] 전체 수익을 넘어섰다. 113화 유료 시작이라서 네이버에서 어떤 프로모션도 받지 못 했음에도 네이버 매출이 꽤 많이 나왔다. 2023년에도 꾸준히 매출이 나온다면 총수익 2천만 원을 넘어설 것 같다.
[귀검살신 무림귀환]은 유료화 시작날은 2023년 1월 2일이므로 유료화 자체는 2023년에 이루어졌다. 워낙 웹소설 공식에서 벗어난 작품이고 독자들에게 비판도 많이 받은 작품이라 흥행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전환 300, 200, 100대인 세 작품이 모두 1천만 원을 넘기고, 3천만 원 수익을 넘기는 이유는 ‘운’이 좋아서라고 말할 수 있지만, 운 이외의 요소를 고르라면 크게 두 가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는 매출향상을 위한 전략을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 년 간격으로 유료작품을 계속 런칭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탄마] 작품이 꾸준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연참을 통해 80일, 80일, 40일 만에 완결시킨 것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다른 하나는 작품의 평균질을 유지한 점이다. [천재의생 무신전직]이 140 전환에 불과했고, 나중에는 두자리 수 구매라는 상황을 맞이했음에도 실망하지 않고 처음 시작할 때의 폼을 계속 유지하며 끝까지 비슷한 품질로 마무리했다. 중간에 급격하게 무너진 구간 없이 처음 계획대로 유지하면서 마무리시킨 것이 흥행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흥행실패에서 본 것처럼 여전히 내 작품 수준은 매우 낮지만, 2년 차 목표였던 질적 향상 부분은 스스로 꽤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체도 좀 더 다양해졌고, 다른 부분도 좀 더 좋아졌다.
비록 흥행은 실패했지만, 2022년에 시도한 ‘조선무림 초인전, 기연독식으로 무신, 검후아저씨, 10성강화 점소이, 귀검살신 무림귀환' 등의 작품은 하나 같이 내게 유의미한 질적 향상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1년 차의 양, 2년 차의 질에 이어 3년 차는 구조에 관한 학습이 목표다. 취약한 캐릭터 및 표현, 플롯 등등을 보완하는 것이 목표다.
흥행목표는 2022년의 두 배로 잡고 있다. 유료작품 3개에 7천만 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흥행과 별개로 [조선무림] 시리즈의 연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목표다.
* 이상의 내용은 작가 탄마 개인의 2022년 기록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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