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이름의 유래에 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소실봉의 숲 속에 있는 사찰’이라는 것으로, 통상 이쪽 내용을 웹문서에 올려두고 있다. 다른 하나는 ‘소실봉의 총림’이라는 설이다. 근거로 볼 때는 ‘총림설’이 적절해 보인다.
∞ Link 소림사 이름의 유래는 '소실봉 총림'일 가능성이 크다
소림사의 특성 때문에 세간에는 소림과 관련된 근거 없는 전설과 일화가 넘쳐난다. 대표적인 것이 청나라 때 강희제가 소림을 공격해 100명이 넘는 승려를 죽였다는 일화다. 그러나 이런 일화들은 대부분 근거 없는 민간설화에 불과하다.
∞ Link 강희제가 소림사를 불태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십삼곤승구당왕(十三棍僧求唐王)]으로 소림사가 무술로 알려지게 된다. 당나라가 세워진 후 당태종 이세민이 진왕 왕세충과 싸우게 되면서 소림사의 무승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발생하고, 이때 13명의 소림사 무승이 이세민을 도와 왕세충의 부하인 장군 왕인칙을 사로잡는다. 이 사건이 실제 역사에서 소림사 무승이 드러난 첫 번째 사건이 되고, 소림사가 무승으로 명성을 날리는 이유가 된다.
∞ Link 소림사 무술을 세상에 알린 십삼곤승구당왕 사건
소림사 무술은 달마대사가 창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으나 최근에 각종 사료를 근거로 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2대 주지인 초우선사가 무술을 창안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림사의 위계질서는 엄격하여 윗 배분의 인물에게 절대 복종하였다.
소림사의 장문인(掌門人)은 방장(方丈)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소림사가 총림이며 선불교의 대사찰이기 때문이다.
방장 밑으로 방장을 호위하는 팔대호원(八大護院)이 있는데 그들중 우두머리는 감원(監院)이라고 한다. 무술이 고강한 무승으로는 사대금강(四大金剛)이나 십팔나한(十八羅漢) 등이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한다.그외 십계십승(十戒十僧)이 있다.
18나한
18나한은 불교에서 정법을 수호하는 열여덟 명의 존자를 말한다. 빈도라발라타사, 가락가벌차, 가락가발리타사, 소빈타, 낙러라, 발타라, 가리가, 벌사라불다라, 부박가, 반탁가, 나호라, 나가서나, 인게타, 벌나바사, 아시다, 주다반탁가의 16에 경우존자, 빈두로존자를 더해 18나한을 만들거나 가섭존자, 군도발탄존자를 더해 18나한을 만든다. 무협소설에서는 소림사의 무공이 정심박대한 호법승려들을 일컫는다.
10계10승
10계10승이란 불교에서 승려들이 지켜야할 열 가지 계율(戒律)을 관리하는 열 명의 승려들을 말한다. 십계란 살계(殺戒), 투계(偸戒), 망어계(妄語戒), 기어계(綺語戒), 음계(淫戒), 주계(酒戒), 악구계(惡口戒), 탐계(貪戒), 진욕계(嗔欲戒), 치계(痴戒)의 열 가지로, 이를 주관하는 승려들을 각기 살계승, 투계승 등의 명칭으로 불렀다. 직책 특성 상 이들이 사찰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히 높다.
소림사 배분
무협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소림사의 배분은 ‘각, 계, 공, 광, 굉, 담, 대, 덕, 도, 료, 명, 묘, 무, 방, 백, 범, 법, 보, 불, 심, 연, 영, 오, 운, 원, 언, 이, 일, 자, 정, 종, 지, 천, 해, 현, 혜, 홍.’ 등이 있다.
창건할 당시 소림사의 건물 구조는 단순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을 거듭하여 건물이 많이 늘게 된다. 그러나 오랜 역사 속에 전란 등으로 인해 불탄 건물 등이 생기면서 재건된 건물이 많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의 대부분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건물이다.
주요 건물로는 본전 외에도 산문(山門), 객당(客堂), 달마정(達摩亭), 백의전(白衣殿), 지장전(地藏殿), 종루, , 고루, 대웅전, 천불전(千佛殿) 등이 있으며, 그외 다양한 조각과 비석, 탑림(塔林) 등이 있다.
본전은 송나라 지은 목조건축이고, 본전 내부에는 인왕(仁王), 용 등을 새긴 석주가 있다. 그외 당송 이후 만들어진 석비와 , 동위(東魏) 때 만들어진 삼존불, 북제(北濟) 시대의 조각상 등 200기 이상이 남아 있다. 초조암(初祖庵)은 원나라 때 건물이다. 초조암 외에도 이조암(二祖庵), 십방선원(十方禪院), 달마동(達摩洞)이 현존하고 있다.
양 쪽에 사자 두 마리가 있는 산문을 지나면 여러 건물이 보이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높이가 5미터 정도 되는 큰 비석들이 좌우로 도열하고 있다. 4열로 배치된 비석들 때문에 이곳을 비림이라 부른다. 비림의 사이에 있는 길은 폭이 넓은데, 가운데 길은 인도고, 좌우의 길은 말과 마차가 다니는 마도다.
본전 앞에는 소림사의 승려들이 권법을 수련했다는 상석(床石)이 있고, 더 깊이 들어가면 역대 고승들의 묘와 석탑이 숲을 이루고 있는 탑림(塔林)이 있다. 영화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여 강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
주요 건물로는 달마대사와 혜가스님을 기리는 사당인 입설정(立雪亭)을 비롯하여, 유네스코에 등록된 상주원(常住院), 대웅보전(大雄寶殿), 서래당(西來堂), 천왕전(天王殿), 종루(鍾樓) 등이 있다.
- 대웅보전(大雄寶殿) : 부처님을 모신 중심건축물이다. 1928년 군부 전화(戰火)로 소실되었다가, 1986년에 기록에 근거해 재건한 건물이다. 대전은 가로 5칸, 세로 4칸의 크기다. 대전 안에는 삼세불을 모시고 있다. 중앙에 석가모니와 문수, 보현보살상, 좌측에 약사불, 우측에 아미타불이 있다.
- 종루(鍾樓) : 1928년에 소실된 후 1994년에 재건된 건물이다. 가로 세로 3칸의 건물로 높이나 27.51m나 되는 높은 건물이다. 종루에 있는 종은 원래 매달았던 종은 금 태화4년(1204년)에 주조된 철종이었으나 종루가 무너질 때 바닥에 떨어져 파손되면서 쓸 수 없게 되었다. 파손된 철종은 종루 뒤편에 있다. 이후 만들어진 종은 동종으로 높이 2m, 직경 1.7m, 무게는 13000근에 해당하는 종이다.
- 천왕전(天王殿) : 원래의 소림사 산문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원나라 초기에 건설되었다. 이후 청 옹정 13년(1735년)에 산문을 새로 건설하면서 천왕전으로 개명되었다. 천왕전 역시 1928년에 소실된 후 1983년에 다시 재건한 것이다. 가로 5칸, 세로 2칸의 크기에 헐산식 지붕을 이중으로 사용한 건물이다. 금강역사(金剛力士)상과 사천왕을 모시고 있다.
- 서래당(西來堂) : ‘서래’는 불교가 서방에서 왔다는 뜻이다. 원래의 이름은 달마서래당(達摩西來堂)인데, 1985년에 추보당(錘譜堂)으로 개명되었다. 중앙 건물은 2005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서래당 주변에는 42칸으로 된 긴 장랑이 있으며 장랑 내부에 소림 무술을 소개하는 14개의 상과 200여 장의 그림이 있다.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건물] - 방장실(方丈室) : 소림사의 장문인이 기거하는 건물. - 팔대호원(八大護院) : 방장실을 앞뒤로 에워싸고 있는 건물. - 장경각(藏經閣) : 각종 무공비급과 불교의 경전들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 - 지객당(知客堂) : 소림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접대하는 건물. - 계율원(戒律院) : 소림의 제자들의 규율을 감독하는 곳. - 계지원(戒持院) : 소림사의 노승들이 보다 높은 불법을 수도하는 곳. - 양심당(養心堂) : 계지원에 있는 노승들의 건물. - 장생전(長生殿) : 장로원으로 사용하는 건물. - 나한전(羅漢殿) : 십팔나한(十八羅漢)을 모시는 곳. - 소림삼십육방(少林三十六房) : 소림고수들의 무공연습실 건물. - 조사전(祖師殿) : 선대 고승들의 유골과 유품을 모아 놓은 곳. - 참회동(懺悔洞) : 계율을 어긴 승려들을 가두는 곳.
소림사 무술은 달마대사가 창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조사를 통해 달마대사나 발타선사는 무술과 관련이 없으며, 초우선사가 창안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림 무술의 근거가 되는 책이 달마대사가 후세에 전했다는 역근경(易筋經)과 세수경(洗髓經)인데, 이 책들이 청나라 때 만들어진 위작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진 상태다. 즉 대중들에게 알려진 달마와 소림에 관한 이야기는 후세에 만들어진 전설인 것이다. [세수경]은 실전되어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역근경]만 전해지고 있으나, 이 [역근경]이 모두 청나라 이후 제작된 것으로 달마가 아닌 후대에 만들어진 위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근경]은 모두 네 가지가 전해지는데, 네 종류 모두 내용이 다르다.
소림 무술은 백보신권, 일지선 등의 다양한 무공이 있는데 그 합계가 72가지라서 소림72예라고 부른다.
심법(心法)
- 금강귀원공(金剛歸元功)
- 금강부동신공(金剛不動神功)
- 금강수미공(金剛須彌功)
- 금광반야공(金光般若功)
- 나한역천공(羅漢逆天功)
- 달마신공(達磨神功)
- 달마심인공(達磨心印功)
- 달마역근신공(達磨易筋神功)
- 대승범천신공(大乘梵天神功)
- 무상금강공(無相金剛功)
- 무상대능력(無相大能力)
- 무상반야공(無相般若功)
- 미륵유기공(彌勒柔氣功)
- 미타분향공(彌陀焚香功)
- 반야대능력(般若大能力)
- 반야신공(般若神功)
- 범천만불공(梵天萬佛功)
- 보리신공(菩提神功)
- 수미범천공(須彌梵天功)
- 옥금강공(玉金剛功)
- 천룡반선공(天龍返禪功)
- 패엽선공(貝葉仙功)
권법(拳法)
- 금강복마권(金剛伏魔拳)
- 나한권(羅漢拳)
- 대력신권(大力神拳)
- 백련신권(白蓮神拳)
- 백보신권(百步神拳)
- 복호권(伏虎拳)
- 수미혜권(須彌慧拳)
- 연환권(連環拳)
- 용왕권(龍王拳)
- 항룡권(降龍拳)
달마대사가 만들었다는 [달마십팔수]는 달마대사가 소림사에 있을때 중들이 신체적으로 매우 허약한 것을 보고 신체 단련용으로 고안했다고 전해지는 무공이다. [달마십팔수]는 [나한십팔수]라고도 부르는데, 중화민국 초기에 [선천나한십팔수도세]라는 화산 요씨의 구장본에 갑자기 나타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달마십팔수]만큼 유명한 권법이 [소림오권]이다. 달마대사가 용, 호, 표, 사, 학의 다섯 가지 동물의 동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하는 권법으로 만화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권법이다. 현재 중국에 전해지는 권법의 모태가 되는 권법으로 알려진 권법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또 다른 권법으로 [심의권]이 있다. [심의권]은 청나라 건륭제때 가숙망이란 사람이 소림사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여 만든 것으로 현재 전해지는 것은 가숙망의 7대손인 가소선이 소장하고 있던 권보를 정리한 것이다.
장법(掌法)
- 금강선장(金剛禪掌)
- 금강장(金剛掌)
- 나한십팔장(羅漢十八掌)
- 뇌음벽력장(雷音霹靂掌)
- 달마장(達磨掌)
- 대라장(大羅掌)
- 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
- 대윤회겁륜장(大輪回劫輪掌)
- 명옥불장(明玉佛掌)
- 반야장(般若掌)
- 벽산장(壁山掌)
- 보리장(菩提掌)
- 보리패엽장(菩提貝葉掌)
- 쇄비장(碎碑掌)
- 수미산장(須彌山掌)
- 십팔로항마장(十八路降魔掌)
- 아라한선장(阿羅漢仙掌)
- 위타장(韋陀掌)
- 천수여래장(千手如來掌)
- 팔십일복마장(八十一伏魔掌)
- 항룡장(降龍掌)
- 항마복호장(降魔伏掌虎)
- 항마십삼장(降魔十三掌)
지법(指法)
- 광한지(廣漢指)
- 금강신지(金剛神指)
- 금강지(金剛指)
- 다라엽지(多羅葉指)
- 달마지(達摩指)
- 마지(達磨指)
- 불영지(佛影指)
- 일지선공(一指禪功)
- 탄지신통(彈指神通)
조법(爪法)
- 용조공(龍爪功)
- 응조공(鷹爪功)
- 적멸조(寂滅爪)
- 호조수(虎爪手)
인법(印法)
- 금불천인(金佛天印)
- 단금인(斷金印)
- 보리옥룡인(菩提玉龍印)
- 사자모니인(獅子牟尼印)
- 항마심인(降魔心印)
- 혜심인(慧心印)
수법(手法)
- 개비수(開碑手)
- 관음청강수(觀音靑剛手)
- 금룡십이해(金龍十二解)
- 대금룡산수(大擒龍散手)
- 대금룡수(大擒龍手)
- 대력금강수(大力金剛手)
- 대자대비천엽수(大慈大悲千葉手)
- 미륵삼천해(彌勒三天解)
- 바라밀수(波羅密手)
- 박룡십절해(撲龍十絶解)
- 반선수(盤禪手)
- 소금강산수(小金剛散手)
- 소림삼절수(少林三絶手)
- 십이금룡수(十二金龍手)
- 여래신수(如來神手)
- 철심수(鐵心手)
각법(脚法)
- 관음십팔족(觀音十八足)
- 무상각(無上脚)
- 선풍각(旋風脚)
- 항마연환퇴(降魔連環腿)
- 행자퇴(行者腿)
곤법(棍法)
소림 관련 영화를 보면 젊은 고수는 대부분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소림사 영화에 도검은 잘 등장하지 않는다. 실제 역사 사료에도 천골을 무기로 사용해 왜구와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1553년 옹가한 전투에서 120명의 소림승들이 철곤으로 해적들을 때려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무비지]에는 곤법 중에서는 소림사의 곤법이 최고라고 기록했다.
그러나 초창기 소림곤법의 오의는 유실되어 후대에 전수된 곤법은 사실은 유대유가 가르친 곤법이나 다름 없다. 그 이후 실제로 소림곤법은 기록으로 남아 전승되고 있다.
명나라 만력 44년(1616년) 정충두(程沖斗)가 저술한 [소림곤법천종(少林棍法闡宗)]이 남아 있다. 이에 따르는 소림곤법은 소야차(小夜叉) 6로, 대야차(大夜叉) 6로, 음수(陰手) 6로, 배곤(排棍) 3로 무정세, 천사(穿梭) 1로 무정세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소림사 곤법과 관련된 일화나 전설로는 긴나라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잘못 전해진 일화다. ‘나라연’이 후대에 잘못 전해지면서 ‘긴나라’로 변한 것이다.
∞ Link 소림사 곤법 전설의 시작은 긴나라가 아니라 나라연이다
검법(劍法), 도법(刀法)
- 달마검(達磨劍)
- 무연살법도(無緣煞法刀)
- 천불계도(天佛戒刀)
- 탕마산(蕩魔傘)
- 항마도(降魔刀)
장법(杖法)
주로 고승이나 노승들은 지팡이 겸용으로 들고다니는 선장을 이용해서 무공을 펼친다. 소림의 무공을 보면 고승은 선장으로, 젊은 고수들은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 금강나한장(金剛羅漢杖)
- 달마장(達磨杖)
- 용호장(龍虎杖)
- 항마선장(降魔禪杖)
저법(杵法)
- 금강항마저(金剛降魔杵)
- 대위타저(大韋陀杵)
- 무상대력저(無上大力杵)
- 연주강표(連珠鋼-)
경신보법(輕身步法)
- 선문청운보(禪門靑雲步)
- 연대구품(蓮臺九品)
- 일위도강(一葦渡江)
- 팔괘사형보(八卦蛇形步)
의법(衣法), 수법(袖法)
- 금강선(金剛禪)
- 불영금강수(佛影金剛袖)
- 불영탄수(佛影彈袖)
- 철심수(鐵心袖)
음공(音功)
- 불음선공(佛音禪功)
- 사자후(獅子吼)
- 천범신음(天梵神音)
외공(外功)
- 철포삼(鐵袍衫) :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좁은 의미의 외공.
진법(陳法)
- 금강복마권(金剛伏魔圈)
- 나한진(羅漢陳)
- 대나한진(大羅漢陳)
- 항마대진(降魔大陳)
기타(其他)
- 불주연사(암기수법)
- 봉혈폐맥(혈도법)
- 천시지청대법(지청술)
- 천리통(지청술)
- 혜광심어(전음술)
(1) 영약 및 신물
- 녹옥불장(綠玉佛杖) : 소림장문인의 신물로 녹옥(綠玉)으로 만든 지팡이(불장)이다.
(2) 영약 및 신물
소림사의 영약으로는 무림 최고의 영단으로 알려진 '대환단(大還丹)'이 있고, 그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지는 '소환단(小還丹)'이 있다.
달마
소림사에 선종을 정립한 대승려. 달마는 숭산의 오유봉 위에 있는 천연석굴에서 면벽 구년의 면벽수도에 들어간 후 큰 깨달음을 얻는다. 달마대사가 남겼다는 역근경이 후세에 전해지면서 소림 불교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혜능
달마대사의 진전을 받은 육대 째 제자. 달마의 선종 법통은 2조인 혜가로 이어지고,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에 이르렀다. 중국 선종 최고의 스님 중 한 명으로 떠받느는 승려다. ‘육조 혜능’이라고 육조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 보통명사화 될 정도로 유명한 승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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